이경규 딸 결혼식 떡 대신 내놓은 이색 답례품은?
얼마전 이경규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사위 김영찬이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경규가 딸 이예림 결혼식에서 이색 답례품을 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가 펼쳐졌는데요. 이날 김정은은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이경규에게 받은 답례품을 언급했습니다.
김정은은 "제가 결혼식을 갔는데 답례품으로 떡 대신 라면을 주시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경규는 "그렇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결혼식 끝나고 아무도 안 갔다. 라면 받으려고 줄을 서 있더라"라며 뿌듯해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경규는 "딸 손 잡고 걸어갈 때 딸이 넘어질까 봐 걱정했다"며 딸을 시집보낸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옆에서 이를 듣던 딘딘은 "저는 초대를 못 받아서 못 갔다"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이에 이경규는 "지석진은 초대 안 했는데도 왔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예림은 1994년 5월 24일 서울 출생으로 나이는 27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경규와 함께 예능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행동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이경규와 함께 출연한 '아빠를 부탁해'에 나와 아빠와 판박이 성격과 개그 순발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위 김영찬은 1993년 9월 4일 안양 출생으로 나이는 28세입니다. 현재는 경남 FC 소속으로 포지션은 센터백을 보고 있으며 청소년 대표시절 주장을 맡기도 했던 축구 유망주였습니다. 이경규와의 방송에 부인 이예림과 출연해 유재석이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하자 장인 이경규가 버럭하기도 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코로나 확진 의심 증상으로 이경규 딸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식에는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