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원년 멤버 장혜리 트롯가수 변신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가 댄스 스포츠 퍼포먼스로 '헬로트로트'를 화려하게 물들이며 화제에 올랐는데요.
헬로트로트트 전 세계에 트로트 한류를 불러일으킬 대한민국 '찐' 트로트 국가대표를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MC 이덕화는 물론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등 내로라하는 심사위원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장혜리는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이자 밴드 비밥의 베이스 기타 겸 보컬 출신의 가수로 활동했는데요. 드라마 OST 발매, 게임 방송과 웹 예능, 모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입니다.
중국 플랫폼 '도우인(Douyin)'에서 올린 직캠 영상이 큰 인기를 얻어 380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장혜리의 본명은 이지인으로 1992년 3월 13일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나이는 30세입니다. 키는 167cm에 몸무게는 44kg으로 걸스데이 원년 멤버다운 아이돌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2004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제8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화ㅣ에서 외모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 당시 1위는 소녀시대 태연이었다고 합니다.
장혜리는 지난 21일 '헬로트로트'에서 '헬로 게이트2' 에이스 매치 '아트 퍼포먼스' 부문에 참여했는데요.
장혜리는 첫 등장부터 매혹적인 댄스 스포츠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편곡, 탱고 리듬에 맞춰 김민재와 완벽한 댄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무대가 모두 끝난 후 김수희 감독은 "장혜리는 월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극찬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김경범 심사위원은 "트로트계 물건이 나타났다"며 "마치 루브르 박물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부활의 김태원 또한 "댄스가 정말 좋았다"면서 장혜리를 치켜세웠습니다.
'아트 퍼포먼스' 부문에 참여한 김수희 팀의 다른 팀원들도 장혜리를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특히 김민재는 "(장혜리가) 저를 리드해서 겨우 이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한편 '헬로트로트'는 1대1 매치를 진행하는 상황으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아트 퍼포먼스'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선보인 장혜리의 다음 무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