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김두한 역 안재모 근황
2002년 방송된 SBS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124부작 대하드라마로, 안재모가 주연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최근 1980년대~2000년대 드라마들이 다시금 인기를 얻으며 '야인시대' 또한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안재모는 1979년 9월 20일 서울 출생으로 나이는 43세입니다. 키 177cm에 몸무게 64kg으로 야인시대 김두한의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학력은 최종 단국대학교 연극영와학 학사로 졸업했으며 데뷔는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편 배우 안재모가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의 인기로 몽골 대통령에게 5000평의 땅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2'에는 2002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안재모,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재모는 "구마적과 싸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원종은 "몽골에서는 시청률이 거의 80%까지 나왔다"며 "몽골에 가면 비행기로 안재모를 데리러 오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몽골 대통령이 안재모에게 땅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안재모는 "10년 전 이야기"라면서 "당시 문서를 안 받아놨는데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지금은 몽골이 많이 개발됐는데 그때는 비포장 도로에 편도 3시간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다시 오고 싶지 않았다"며 "실제로 땅이 5000평 정도였고 별장만 다섯 동 크게 지어놨었다. 문서를 안 받아둔 게 엄청 후회된다"며 아쉬워했습니다.
한편 "사딸라", "내가 고자라니" 등 '야인시대'에 나왔던 대사들이 밈 형식으로 유행하면서 안재모, 박준규, 박동빈이 지난 8월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안재모는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야인 이즈 백'을 선보이며 리즈 시절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2003년에는 My Destiny, 1St Live Concert 등 음반을 내기도 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안재모는 '용의 눈물'애서 세종대왕(충년대군) 역을 맡아 호연을 손보이며 후속작 '왕과 비'에서 연산군으로 등장했는데요. 안재모는 사극에서의 연기력을 호평 받으며 하극 히트작이 많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안재모의 리즈 시절은 '야인시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탑배우로 부상하며 그해 SBS 연기대상까지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나이가 24세로 역대 남자 연기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였습니다.
너무 이른 성공으로 인해, 혹은 야인시대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는 안재모였지만 2014년 '정도전'에서 이방원으로 성공적으로 재기하며 역시 사극 연기는 안재모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안재모는 과거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안재모는 결혼 11년 차로 6세 연하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디고 했습니다.
야구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배우자 이다연을 만나 2011년 1월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 안재모의 대출금을 배우자 이다연이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 대출금을 정리하고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재모로서는 몽골땅 5천평이 더 아쉬울 수 었었을 듯합니다.
안재모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ingdoohan/
안재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s0gcm_yaKJKVchc8bytlMg
안재모 카카오tv https://tv.kakao.com/channel/3808324/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