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팀대항전 63호 배민혁 20호 신용남
무명가수들의 반란 '싱어게인2' 63호 로맨틱펀치 가수 배인혁과 20호 글루미 써티스 가수 신용남이 유희열의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26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4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팀부터 대결조 선정까지 한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되는데요.
'싱어게인2'는 쟁쟁한 실력자들의 대거 등판으로 시즌 1에 비해 1라운드 올어게인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막강한 조합의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맞대결을 벌이면서 예측불허의 빅매치가 흥미진진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은 1명 이상이 탈락하는 팀 배틀로 막강한 실력자들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심사위원들은 막상 탈락자 결정의 순간이 되자 큰 난관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심사위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깊은 한숨이 이어지는 치열한 경연이 공개됩니다.
로맨틱펀치 배인혁 - 글루미 써티스 신용남
그중 무대를 찢는 로커들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는데요. '페스티벌 최강자'이자 1라운드에서 이선희에게 "단단한 소리를 갖고 있다. 뒤에 보여줄 게 많다"라는 칭찬을 들은 63호 가수 배인혁과 드라마 '추노' OST '바꿔'로 무대를 뒤집어놨던 20호 가수 신용남이 손을 잡습니다.
두 사람은 하드록을 친숙하게 만들며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극찬을 들은 '가정식 로커' 17호 가수 윤성, 보컬과 기타연주 모두 능숙한 '서당 로커' 13호 가수 윤세나와 맞붙는데요. 유희열이 63호 배인혁과 20호 신용남의 무대에 "귀한 무대를 봤다"라는 극찬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또한 MC 이승기마저 깜짝 놀란 17호와 13호의 파워풀한 무대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싱어게인2-무명가수들의 반란은 매주 월요일 9시에 방영됩니다.
배인혁 프로필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은 앞서 설명한대로 이선희에게 '단단한 소리를 갖고 있다'라고 극찬을 받았는데요.
콘치, 레이지와 같이 2003년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만나서 팀을 결성했으며 동년 7월에 워디쉬(WA★DISH, Wash the Dishes)라는 이름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밴드가 계속 지지부진하자 2009년에 현재의 로맨틱펀치로 이름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 뒤 탑밴드2에서 피아에 이어 준우승을 한 뒤 MUST 밴드의 시대에서도 준우승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7년 이후 솔로로도 활동하며 다수의 싱글을 발매했는데요. 배인혁은 학창 시절 우상이었던 김건모 덕분에 가수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김건모가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 전화 연결을 하게 돼 노래를 불렀는데 갑자기 김건모가 어머니를 바꿔달라고 하더니 아들을 가수로 키워보시는 게 어떻겠느냐고 한 것 인데요. 이후 완강히 반대하시던 부모님이 그럼 한 번 해보라며 허락해 주셔서 음악 학원에 등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배인혁은 1981년 6월 9일 서울에서 출생해 나이는 41세이며 키, 가족사항, 결혼 등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학력은 신일고등학교 졸업으로 현재 소속사는 퀸 엔터테인먼트이며 데뷔는 2003년 로맨틱펀치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인혁은 변성기가 덜 온 듯 한 목소리와 폭발적으로 치솟는 고음이 특징인데요. 배인혁의 보컬 스타일 중 하나는 노래마다 끊임없이 3옥타브 후반대의 고음 애드립을 낸 다는 건데, 이는 전성기 시절 김경호와도 유사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실제로 2012년 방송된 탑밴드2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때 코치는 김경호이기도 했습니다.
싱어게인2에 출연하자 윤도현은 '노래를 만들어야지 왜 여기 나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이나는 '과연 무대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이 무대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가'하며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밤 싱어게인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배인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