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나이 키 검은태양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벌크업 과거 결혼 열애 진아름 인스타

 

 

남궁민 MBC 연기대상 대상

 

'검은태양'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1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는데요. '검은태양'에서 한지혁으로 열연한 남궁민이 올해 대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남궁민은 "상이 주는 기분이 묘한 것 같다, 오래전 일인데 제가 이곳 MBC 연기대상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열심히 축하해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누웠을 때 조금은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라며 수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남궁민은 '검은태양'을 함께한 제작진들을 언급하며 "'검은태양'은 촬영할 때 기술적인 측면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드라마였다,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만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다, 그런데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스태프들, 연기자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남궁민은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는데요. 남궁민은 연인 진아름에게 "아름아 내 곁에서 항상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도와주는 스태프들에게 "얘들아 진심으로 사랑한다, 연기하는 그날까지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남궁민 프로필 나이 키 가족

 

남궁민은 1978년 3월 12일 고양시 출생으로 나이는 43세입니다. 남궁민의 이름을 성이 '남'씨로 가끔 오해하기도 하지만 남궁민의 성은 '남궁'입니다. 남궁민의 키는 175cm이며 몸무게는 77kg으로 혈액형은 B형입니다. 남궁민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궁민의 학력은 은혜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학사로 졸업했습니다. 남궁민의 소속사는 935엔터테인먼트이며 데뷔는 1999년 EBS 네 꿈을 펼쳐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남궁민은 아버지가 오랜 세월 교직에 계셨기 때문에 남궁민이 취직 잘 되는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라셔서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입학했지만 본인과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당시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요.

 

 

 

어머니께 여쭤보니 어머니께서 피식 웃으면서 '해봐'라고 하셨다고 하는데 남궁민은 그때 당시 어머니의 어이없는 듯한 웃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궁민 배우 활동

 

공채 탤런트 1차 서류심사를 통과 후 2차에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의 연기를 따라 했는데 면접관이 비웃으며 "다음"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남궁민은 이때 떨어져 바록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살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데뷔 초 배용준 닮은꼴로 '리틀 배용준'이라고 불린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배용준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단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남궁민은 조연을 거쳐 드라마 '어느 멋진날',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주조연급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2006년 8월 31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병역의무를 다하고 2008년 소집해제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2010년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추운석' 역으로 활동을 재개하고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봉마루'역으로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연이어 2012년 KBS 드라마 스페셜 '스틸사진'에서는 전임교수를 꿈꾸는 대학교 시간강사 김현수 역으로 출연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큰 히트작이 없던 남궁민은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로 점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2017년 KBS '김과장'의 주역으로 출연해 대히트를 치며 그가 가진 연기력, 전달력,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이슈가 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해 MC로까지 활약을 하게 됩니다.

 

 

 

2018년 '훈남정음', 2019년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천재의사 캐릭터가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미친 연기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닥터 프리즈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남궁민의 수상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지만 그해에는 수상을 못했는데요. 박은빈과 함께 SBS에 시상자로 참석해서 KBS에는 참여 못해서인지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해 대상을 기대했던 남궁민으로서는 꽤나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꼴찌팀 재송 드림즈에서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는데요. 초반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온전하게 야구 관련 소재에 집중해 여러모로 주목을 받으며 후반에는 10% 후반대의 시청률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방영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봐야 17%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해 거북이를 찾아다니다 겨우 거북이를 보게 되었고 17%가 되자 거북이를 찬양했다는 후일담도 있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의 명연기로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까지 올랐는데요. 강하늘에 아쉽게 수상을 내주긴 했지만 SBS 연기대상에서 드디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MBC '검은 태양'에서 국가정보원 요원 한지혁 역으로 출연해 역할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벌크업을 하기도 했는데요. 10%에 달하는 시청률로 남궁민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마침매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남궁민 열애 여친 진아름 결혼

 

한편 남궁민은 모델 진아름과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했던 남궁민이 영화에 출연한 진아름과 공개 연애 중인 것인데요. 촬영이 끝난 후 남궁민이 중국 촬영을 위해 2개월 동안 해외에 가 있어 진아름과 통화를 많이 했는데 어른스럽고 듬직한 면에 끌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개연애 중인 두 사람이 앞으로 결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남궁민 인스타  http://instagram.com/min_namk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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