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1월 4일 '시간이 머문 자리' 발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나이 키 프로필 인스타

 

송가인 1월 4일 위안부 헌정곡 발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2022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30일 “송가인이 풀피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음원을 내년 1월 4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곡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곡”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풀피리 프로젝트’는 ‘노래와 함께 의미있고 신나게’라는 모토 아래 음악 작업을 하는 문화게릴라들의 모임인데요. 이들은 최근 미얀마 민중을 위한 헌정곡 만들기, 국가 기념식 노래 신나게 다시 부르기, 위안부 피해자들 기억하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송가인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지 30년, 소녀상 건립 10주년이 됐음을 되새기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 과정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는데요. 노래 가사는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가 모티브를 제공했고, 세션으로 참여한 대금 연주엔 KBS 국악단 부단장이 힘을 보탰습니다. 송가인은 김운성 작가의 노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며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가인 신곡 ‘시간이 머문자리’는 오는 1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한편, 송가인은 다음 달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의 아픔과 애환을 표현한 ‘망향가’도 발표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가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ongga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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