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나이 키 갑질폭로 논란 에디터 악플러 법적대응 준비 복귀 인성 학력

 

 

아이린 전 스타일리스트 1년 넘게 악플에 시달리고 있어

 

아이린(본명 배주현)

생일 1991년 3월 29일

나이 30세

키 158cm

학력 학남고등학교 졸업

소속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데뷔 2014년 8월 1일 Red Velvet 행복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에 대해 폭로한 스타일리스트 출신 에디터가 악플러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에디터 A씨는 아이린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해 20분 만에 눈물을 흘리게 했으며 이에 대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고, 이로 인해 파문에 휩싸인 아이린이 공개적으로 사과한 바 있습니다.

 

 

 

1년 만인 최근 A씨는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격들에 대해서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A씨는 "더 이상 이대로는 못 넘어간다. 샅샅이 뒤져서 다음 주부터 소송 준비 시작이다. 지난번 자료도 다 정리해서 갖고 있고 변호사는 이미 두 차례 만났다. 더러운 돈 필요 없고 집안 망신이 뭔지 알게 해 줄 것"이라면서 "조용히 나를 지키려고 끝자락에서 멈췄는데, 이번엔 끝까지 해본다. 기다려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아이린의 사과 이후 A씨에게 외국인 팬덤을 중심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레드벨벳 아이린으로부터 폭언을 듣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당시"지옥 같은 20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면서 15년을 일한 베테랑임에도 굴욕감에 눈물이 터져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상대 연예인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psycho', 'monster' 등 레드벨벳 및 유닛의 활동곡명을 해시태그로 덧붙여 폭로글이 아이린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했는데요. 과거 아이린을 칭찬했던 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린은 다음날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아이린은 두 차례 공식 사과했고, A씨와도 만나 직접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후 아이린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8월 16일 10개월 만에 신곡 '퀸덤'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A씨 역시 폭로글을 내리면서 당사자들 간 갑질 논란은 일단락됐는데요. 하지만 폭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공격이 지속되자 A씨는 "진심으로 생각하는 팬이라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고 멈추시길 바란다. 그런 글들은 나에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으면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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