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미우새 출연 남편 오징어게임 한미녀 애정씬 짜증 나이 키 몸매 화보 학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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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미우새 출연 남편 오징어게임 한미녀 애정씬 짜증 나이 키 몸매 화보 학력 인스타그램

기다림속너의 2021. 12.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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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주령이 출연해 일요 예능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12월 5일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오징어게임'에서 한미녀로 출연한 배우 김주령이 나와 남편과 오징어게임 촬영 비하인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이 잘 되고 생애 처음하는 경험이 많아졌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엄청 많이 늘었다. 지인 포함해서 400명 정도 됐는데 지금은 240만명이 됐다"며 오징어게임 덕분에 부려 6,000배 가까이 팔로워가 증가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에서 한미녀로 출연해 생존을 위해 극 중 정덕수(허성태)에 붙었으나 버림받고 성기훈(이정재) 팀으로 붙는가 하면 '깍두기'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한미녀(김주령)과 정덕수(허성태)와의 애정신이 있었는데요. 결혼 11년차인 김주령이 "남편은 텍사스 주립 대학교에서 3년째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오징어게임'에서 애정신이 있었는데 남편은 질투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김주령은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그런 장면을 같이 안 봐서 참 다행이었다"며 "안 그래도 각자 보고 영상통화를 하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 남편이 '아이 짜증나~!' 그러더라"고 밝혀 미우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의 대본을 받는 순간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다"며 촬영시 가장 힘들었던 건 실제로 반나절 이상 찍었던 '줄다리기' 장면을 언급했는데요.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이 제발 하루만이라도 전 세계 1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는데 이렇게 잘될 줄 정말 몰랐다"고 말하며 오징어게임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김주령의 9살 딸의 반응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주령은 "딸이 (청불 등급) '오징어게임'을 보진 못했다. 대신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오징어게임'에 너희 엄마 나온다며? 한미녀였다며?' 이런 얘기를 하는데 딸은 그게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난 엄마랑 함꼐하는 시간이 많으면 좋은데 엄마가 유명해지는 거 싫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이 좀 그랬다"며 딸과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편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대학교까지 아무런 사고 사건 없이 잘 다니다가 갑자기 연기를 하겠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응원해주셨다. 근데 잘 안 풀려서 '우리 딸이 왜 이럴까'라며 안타까워 하셨다. 그리고 좀 무심하고 무뚝뚝한데 부모님한테 했던 가장 미운 짓이 흥분하고 싸우다보면 '내가 없어지면 될 거 아냐!' 이런 것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딸을 낳고 보니까 너무 죄송하더라,. 그게 얼마나 가슴에 못이 박혔을까 싶다. 미안하다"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을을 내비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주령은 얼마 전 처음으로 화보촬영을 했는데요. 오징어게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과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