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성이 '일꾼의 탄생'에서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경북 봉화 오지마을 구꾸리마을로 찾아가 겨울철 부족한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까지 흘리며 '국민 일꾼'으로 출연했는데요.
일손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전국방방곡고에서 국민 일꾼이 된 진성의 프로필 나이 고향 투병 부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성 프로필 나이 키 고향
가수 진성의 본명은 진성철로 1960년 8월 6일 전북 부안 출생으로 나이는 61세입니다. 진성의 히트곡인 '안동역에서' 때문에 고향을 안동으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고향은 부안이며 '안동역에서' 노래가 큰 인기를 끌며 실제로 안동역 앞에는 노래비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진성의 키는 173cm이며 몸무게는 68kg으로 가족은 부인 용미숙 씨와 2009년 50세에 결혼해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본인의 우울한 과거 때문에 자녀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진성 불우한 과거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했는데 시집살이와 아버지의 폭력으로 집을 나선 어머니와 어머니를 찾아 나선 아버지의 부재로 마치 고아처럼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안 계셔서 홍역 예방주사를 서른이 넘어서 맞았다고 합니다. 8년 동안 남의 집을 전전하면서 살며 호적도 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린 마음에 고아원에 버리지 않는 것에 대해 원망하기도 했다는데요. 학교를 12살에 4학년 월반했다고 합니다.
11살 어린 나이에 다시 만난 어머니로부터 또다시 버림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당시 부모님을 많이 원망했다고 합니다. 이후 가수가 되면 어머니가 찾아와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중학교에 올라가지 못하는 진성을 안쓰럽게 여겨 서울로 올라가서 기술이라도 배우라고 차비와 생활비를 주신 초등학교 선생님 덕분에 고향을 떠나 그때부터 노점이나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진성 데뷔 가수 긴 무명생활
진성은 신웅, 김용임, 김란영과 함꼐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노래가 좋아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1997년 정식으로 데뷔한 진성은 '안동역에서'로 인기를 얻기 전까지 오랜 무명 세월을 겪은 진성은 돌아가신 아버지 무덤에서 '태클을 걸지마'를 직접 작사하고 노래를 불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8년 '안동역에서'를 발표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2012년부터 갑자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정차르트' 정경천 작곡가가 새로 편곡 후 큰 인기를 얻으며 반지하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로 2019년 9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오리지널 가수로 방송 출연도 많아지고 특히 유재석에게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지어주고 이후에도 여러 도움을 주는 등 유산슬의 아버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3월부터는 트롯신이 떴다, 8월에는 히든싱어 6에 원조가수로 출연하며 히든싱어 6에서는 우승한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가슴 따뜻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우승자 김완준 역시 오랜 무명생활을 한 가수라 아무래도 긴 무명생활을 한 진성에게도 감동이었을 듯합니다.
진성은 오랜 무명생활 뒤에 인기를 얻으며 많은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는데요. 트롯신이 떴다 출연 당시 묻는 말에 바로바로 대답하는 모습에 진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타고난 예능꾼으로 장윤정에 따르면 최근에는 상황극을 즐긴다고 합니다.
한편 진성은 자녀가 없는 대신 후배 가수들을 잘 챙긴다고 하는데요. 정동원은 가장 본인과 비슷한 것 같다며 자신의 유년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가수라고 하고 김호중 역시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던 것이 자신과 비슷해 김호중이 '태클을 걸지마'를 기가 막히게 불렀다며 자장면 값이라도 줘야겠다 싶어 용돈을 쥐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진성 앨범 노래
1997년 님의 등불
1998년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2002년 내가 바보야
2005년 태클을 걸지마
2008년 安東驛에서
2012년 님의 사랑 / 安東驛에서
2013년 잊을 수 없는 영아
2015년 고향
2015년 건배 건배 컴백(KBS 일일연속극 가족을 지켜라 OST)
2016년 보릿고개
2017년 가지마
2018년 동전 인생
2020년 못난 놈
2021년 오키도키야(KBS 주말연속극 오케이 광자매 OST)
진성 투병 혈액암
진성은 2016년 12월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는데요. 이후에도 여러 방송에 나오며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나와 다행히도 호전되고 있다고 하며 투병 중 발매된 '가지마' 노래는 당시 많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1년 8월 진성의 암이 재발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후배 가수 임영웅, 정동원, 영탁 등이 병문안을 마쳤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 무근으로 현재는 활발히 활동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진성은 암 선고를 받은 뒤 계속 건강식단으로 관리하며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발률이 굉장히 높아 재발하면 위험해진다고 하며 항상 병원 갈 때마다 불안하고 초조해 병원 가기 전날엔 잠을 설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진 이후 직접 텃밭을 가꾸며 수확한 재료로 건강식을 직접 차려 식단 조절을 한다고 하는데요. 과거 식당을 경영했던 경력으로 요리 실력이 좋다고 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노하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진성 결혼 부인 용미숙
진성은 2009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는데요. 2016년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으로 인생을 포기할까 고민했지만 부인 때문에 그 힘겨운 시간들을 견뎠다고 하는데요.
부인은 진성이 누군지도 모르고 목소리가 좋아 진성 메들리 테이프를 5년 동안 듣고 다니다가 단골로 다니던 추어탕집 사장님과 부인이 친구 사이로 만남을 주선해줬다고 합니다. 당시 진성은 생활고로 통장에 돈이 별로 없었는데 부인이 "그런 건 걱정하지 마라. 내가 먹고 살 건 내가 갖고 가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양평 쪽에 작은 별장도 있고 건물주였다고 합니다.
진성은 "그때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물론 내 건 아니지만 없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셋방살이를 했지만 돈을 보고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진성은 굉장한 애처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혼 4년 차에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한꺼번에 찾아와 그 당시 입원실 간이의자에서 쪽잠을 자며 간호하던 부인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편지 한 장 써놓고 아내를 떠나려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암에 백도라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부인이 산에 백도라지를 구하러 갔다가 백도라지가 눈에 띄어 구하려다 절벽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여섯 바늘 꿰매고 얼굴도 많이 다쳤지만 진성에게 숨기려 화장을 진하게 한 아내를 보고 몰래 울며 부인만큼은 인생을 바쳐 지켜야겠다고 결심하기도 했답니다.
진성은 유튜브 '진성역에서'를 통해 세월을 함께하는 가수 진성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 진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진성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ZrBZnpZ2uzhg1rWHeSdp0w
2022.01.17 - [유용한정보/스타] - 양지은 나이 키 미스트롯 콘서트 노래 결혼 남편 치과의사 인스타
2021.11.14 - [분류 전체보기] - 임영웅 나이 키 콘서트 노래 팬카페 신곡 흉터 엄마 결혼 송가인
2022.01.03 - [유용한정보/스타] - 장윤정 나이 키 트로트 노래 가족 재산 탕진 논란 한달 수입 임신 도경완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