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장나라의 시구를 시타해 장나라가 맞을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종범이 장나라 시구 사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종범 장나라 사건 사과
이종범 장나라 사건은 이종범이 2002년 7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장나라의 시구를 받아쳐 논란이 된 사건인데요. 당시 시구자로 나선 장나라가 던진 공을 이종범이 배트로 쳐 공이 장나라 왼쪽 얼굴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날아가 지켜보던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10일 스포츠 토크 전문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이종범이 출연해 이종범 장나라 사건에 대해 "뭔가 이벤트성으로 했는데 이게 화제가 되고 그 뒤로는 제가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다"며 "물론 그때 큰 죄를 지었고 죄송하기도 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시타 이후 전혀 걱정스러운 기색 없이 기분이 나쁘다는 표정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바로 사과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이종범 같은 프로선수가 당겨치거나 밀어치기로 장나라와 멀리 보낼 수 있는 실력이 있음에도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장나라의 지각에 이종범이 화가 나 타격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루머였으며 당시 진행자였던 이창명이 '시구를 받아쳐야 재밌지 않겠냐'고 말해 카메라가 없는 쪽으로 친다는 것이 장나라 쪽으로 공이 간 것 같다는 이종범의 해명도 있었지만 바로 사과하지 않은 점 등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팬들은 생각해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종범은 1970년 8월 15일 광주 출신으로 나이는 51세이며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대뷔했습니다. 1997년 11월 아내 정연희와 결혼했으며 1998년 8월 20일 현재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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