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사회

정봉주 특별사면 BBK 저격수 정치 활동 재개 가능해졌다

기다림속너의 2017. 12. 29. 11:29
반응형
728x170

정봉주 특별사면 BBK 저격수 정치 활동 재개 가능해졌다

오늘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과거 MB 저격수로 고초를 치뤘던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참사 관련자 25명 등 6444명의 특별사면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정치인과 경제인은 원칙적을 사면에서 배제되었으며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사면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노동계가 사면을 요구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특별사면은 형사처벌과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 데 취지를 두었으며 경제인과 공직자의 부패범죄, 강력범죄는 사면 대상에서 배제하고 사회적 약자와 일반 형사범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의 후보였던 이명박의 BBK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데 선봉에서며 BBK 저격수라 불렸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협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2012년 12월 만기 출소하였지만 2022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였습니다. 

  




그간 여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을 요구해 왔는데요. 지난달 20일에는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의원 125명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본주 전 의원의 복권을 청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사면으로 정봉주 전 의원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으며 그 사이 재보궐 선거에도 출마할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로 서울 노원구 출신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학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출신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2011년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와 함께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였으며 17대 대선 당시 BBK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피선거권을 박탈당하여 그간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며 2016년부터는 채널A의 외부자들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냉시랭 왕진진 디스패치 그녀만 모르는 남편 과거 폭로 알고도 한 결혼 일까?


음주운전 특별사면 제외 사이버경찰청에서 운전면허 정지 취소 대상자 확인 가능


고준희 실종 친부 살해 자백 숨진 딸 군산 야산에 유기 경찰 수색중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