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문재인씨 막말 파문 왜 이러실까?
대한애국당의 조원진대표가 지난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개최로 열린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지칭해 논란일어났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 만에 안보와 한미동맹이 무너졌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느냐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씨는 거짓 촛불 집회를 촛불혁명이라고 하는데 1년 전 촛불은 거짓 선동이고 음모, 조작 기획된 권력찬탈, 권력 쿠데타라며 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안보라인은 다 무너졌고 미국이 한국의 문재인씨를 못 믿고 있다라며 막말을 이어 갔습니다.
이에 사회자가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에 대한 호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자 조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만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는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는 주사파의 거두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이 절대 핵개발을 할 수 없다며 대북 지원을 엄청나게 하였고 이후 북한의 핵은 우리의 가장 큰 공포로 다가왔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는 호평을 하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문재인씨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썼습니다.
조원진 대표는 막말 논란으로 구설이 잇따랐는데요. 앞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죽음까지 몰고 간다는 발언과 전 대통령을 죽음까지 몰고 가겠다는 지금의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난달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에 비유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 좌파 독재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파괴를 바로 중단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 당시에도 본회의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가 강제퇴장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원진 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대중들은 분노와 경악을 표시하였는데요. 이런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조대표를 두고 인물 중에 인물 나타난 셈이고 기개가 하늘을 찌른 셈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등장한 셈이고 당할 자 아무도 없는 셈이라며 조 대표의 발언을 옹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