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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화재 TV 모방 불장난이 대형 도심화재로 건물 32개 불타

기다림속너의 2017. 12.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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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화재 TV 모방 불장난이 대형 도심화재로 건물 32개 불타 

미국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지난 30일 밤 TV 프로그램을 모방한 불장난으로 화재가 발생한 뒤 대규모 도심 화재로 번지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해당 방화로 건물 32여 채가 파괴되었고 알바니 당국은 알바니 역사상 최악의 화재라며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번 뉴욕화재는 존 고메즈의 자택 뒤뜰에서 시작하여 시속 20~30마일(32~48km)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주변으로 급속하게 번지며 대형화재로 번졌습니다. 이로인해 건물 3개 동이 전소하였고 18채가 크게 파손되었으며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방화 용의자는 51살의 존 곰즈로 아마추어 칼 제조 전문가라고 합니다.  존 곰즈는 최근 다큐멘터리 채널을 보고 자신의 집 뒤뜰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메즈가 시펑한 프로는 히스토리 채널의 포지드 인 파이어라는 프로그램으로 무기 전문가와 미국 육군, 공군 등 전문가들이 서로 가장 뛰어난 무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경쟁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에는 대장간에서처럼 불을 내 무기를 만드는 장면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중범죄인 부주의에 의한 방화로 기소된 존 곰즈는 30일 밤 기소인정 절차에서 고열로 금속을 굽히는 기술을 실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의성을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지만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주 목요일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션 모스 올버니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기자회견에서 이번 화재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가 발생하였고 도심 절반이 파괴됐다이 도시에서 일어난 재앙 중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대변인은 올버니 재건을 돕기위해 원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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