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클루씨 '이게 춤이냐' 논란 파이널 진출 6개 팀 확정 최종 마지막 방송

 

스걸파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

 

턴즈, 미스몰리, 플로어, 뉴니온, 브랜뉴차일드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파이널에 진출했고, 팀 원트, 홀리뱅 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관문 '케이팝 안무 창작 미션'이 펼쳐졌는데요.

'원 팀 퍼포먼스' 미션과 탈락자 배틀을 뚫은 12 크루(스퀴드, 턴즈, 미스몰리, 에이치, 브레이크 엠비션, 앤프, 브랜뉴차일드, 이데아, 클루씨, 뉴니온, 블링걸즈, 플로어)가 3차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3차 미션은 케이팝 안무 창작 미션으로 케이팝 가수의 히든트랙을 1절과 2절로 나눠 안무를 창작,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트레이드 구간이 있었습니다. 이어 크루 대 크루 맞대결로 한 크루는 무조건 탈락하는 데스매치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에스파의 'ICONIC'으로 팀 프라우드먼의 브랜뉴차일드와 팀 원트의 블링걸즈가 대결했는데요. 트레이드 구간에서 브랜뉴차일드는 블링걸즈의 테크닉 안무에 고전하며 결국 트레이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 브랜뉴차일드가 승리, 블링걸즈가 패배하며 블링걸즈의 탈락으로 팀 원트는 최종 탈락했습니다.

 

 

 

 

몬스타엑스의 'Autobahn'으로 팀 홀리뱅의 브레이크 엠비션과 팀 웨이비의 뉴니온이 대결했는데요. '스걸파' 유일의 브레이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의 대결에 뉴니온이 긴장한 가운데, 브레이크 엠비션은 한 노래에 같이 작품을 만든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고난도 동작을 제외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두 팀 모두 트레이드 구간을 잘 살려 호평을 받은 가운데, 뉴니온이 만장일치로 승리해 합격했습니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YGX 예리가 케이팝 미션에서 다소 불리한 브레이크 엠비션을 아쉬워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건넸습니다.

 

 

 

 

NCT 127 '뿔 (MAD DOG)'로 팀 코카N버터의 플로어 팀 훅의 에이치가 대결했는데요. 두 팀은 같은 구간을 두고 경쟁했고, 플로어의 칭찬 전략에 에이치가 양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 팀 모두 호평을 받은 가운데, 확실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극찬을 받은 플로어가 최종 승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MINO(송민호)의 '로켓'으로 팀 프라우드먼의 이데아와 팀 훅의 미스몰리가 대결했는데요. 리허설 당시 이데아와 미스몰리 모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하고 실수를 해 위기를 맞았으나 두 크루는 본 무대에 올라 모두 깔끔하게 무대를 소화했고, 재치 있고 센스있는 안무로 돋보인 미스몰리가 최종 승리했습니다.

 

 

있지의 '#Twenty'로 팀 홀리뱅의 앤프, 팀 YGX의 턴즈가 대결했는데요. 두 크루 모두 홀리뱅, YGX의 색깔을 벗어던지고 각 크루만의 개성을 살린 안무로 고민했고, 서로의 트레이드 안무에 흡족해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박빙의 무대로 호평받은 두 크루의 최종 결과 턴즈가 승리하며 팀 홀리뱅이 최종 탈락했습니다.

 

 

아이콘의 '열중쉬어 (At ease)'로 팀 YGX의 스퀴드와 팀 라치카의 클루씨가 대결했는데요. 클루씨가 준비한 트레이드 안무가 다소 난해한 구성으로 스퀴드를 당황하게 하기도하며 클루씨의 안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종 결과 클루씨가 스퀴드를 꺾고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3차 미션 결과 클루씨, 턴즈, 미스몰리, 플로어, 뉴니온, 브랜뉴차일드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는데요.

이날 스페셜저지로 SM 안무가 황상훈, YGX 권트윈스(권영득, 권영돈), 몬스타엑스(형원, 주헌, 아이엠), NCT 127(태용 마크), 있지(류진, 채령), 아이콘 등이 함께해 크루의 무대를 평가했습니다.

 

 

스걸파 또 논란

 

한편 클루씨와 스퀴드의 이번 대결에서 클루씨의 장난스럽고 산만한 동작들을 접한 스퀴드는 "이게 안무냐", "방금 프리스타일 한 것 아니냐", "디테일도 안 맏는다"며 분노했는데요.

 

 

 

이후 무대에서 해당 안무 구간을 접한 모니카는 "경쟁이 앞서 나가는 것은 맞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건 아니다. 자기의 실력으로 가야 한다"며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건 이런 느낌이 아닌 것 같다"며 클루씨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도가 지나쳤다", "이건 라치카에서 말렸어야 했다", "무슨 막춤을 안무로 주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여 또 한번 스걸파 논란이 생겼습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월 4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6화를 마지막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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