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참가자 더 강력한 참가자 첫방송 신유미(31호) 울랄라세션(22호) 주니퍼(3호) 모세(24호) 합격

'싱어게인2'가 더 강력한 참가자들을 앞세워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합니다. '싱어게인2' 첫방송에서 지원 자격은 한곡이라도 자신의 노래가 있는 가수였는데요. 최종 우승 상금은 1억원이라고 합니다.

싱어게인2에는 73 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재야의 고수', '찐 무명', '홀로서기', '슈가맨', '오디션 최강자', 'OST' 조가 생존 경쟁을 펼이게 됩니다.

 

 

'재야의 고수' 조 참가자들의 생존전이 가장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첫 무대는 27호였습니다. 27호는 '나는 이별을 앞둔 가수다'라고 소개하며 "ㅔ가 중학교 때부터 계속 쓰고 있는 기타다. 응급 처치해서 쓰고 있다. 이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보내주려고 한다."라고 전하며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러 6 어게인을 받아 합격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합류한 윤도현은 "좋았다. 어려운 리듬을 쭉 끌고 가는게 멋있었고, 다음 무대가 궁금해졌다"라며 27호의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다음으로 두번째 무대는 38호였는데요. 38호는 '나는 미녀 재즈 가수다'라고 소개하며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불렀습니다. 38호는 안타깝게 5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 보류가 되었는데요. 송민호와 규현은 좋았다고 호평한 반면 윤도현은 "긴장한 것과 시옷 발음이 세서 보류를 받은 것 같다"라고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9호, 56호는 탈락했는데요. 이어진 무대는 42호였습니다. 42호는 '나는 CEO 가수다'라고 소개하며 "두가지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 이승윤 씨께서 본인을 정의할 때 애매하다고 표현하시지 않았나. 그게 제가 살면서 고민했던 부분이었다. 그 고민에 빠져있을 때 이승윤 씨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하며 싱어게인1 우승자 이승윤을 언급했습니다.

 

 

7호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ALL 어게인을 받았습니다. 윤도현은 "든자마자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라고 하는 한편 선미는 "목소리에 빠져서 듣다가 틈을 기다렸는데 그 틈마저 감정을 채우시더라"고 심사했습니다.

이어 기대를 모은 '슈가맨'조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슈가맨 조는 기존에 인기를 모았더 가수들이 오디션에 참가해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24호로 나온 모세는 '사랑인 걸'을 부르며 7 어게인을 받았는데요. 2001년 컬러링 제왕으로 윤도현은 "한국형 팝 발라드에 어울리는 목소리다. 미안해서가 아닌 좋아해서 누른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모세는 윤도현, 유희열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도 수회 출연했는데 윤도현과 유희열이 몰라봐 미안해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4호 신현희였습니다. '나는 무도한 가수다'라고 소개한 신현희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오빠야'를 부르며 7 어게인을 받았습니다. 공연 전 신현희는 "평범하게 대학 생활을 하다 음악을 하고 싶어서 홍대로 상경했다. 오디션, 버스킹을 통해서 무모한 도전을 했다. 제가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더라. 다시 열정과 무모한 그 시절을 되찾고 싶었다"라고 말했는데요.

 

 

공연 이후 이선희는 "사회 나온 모든 사람들은 겁재깅가 되어 가고 있다. 다시 무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멋지다"라고 평했고 이해리는 "톤이 너무 짱짱하다"라며 기대했습니다.

3호는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부른 주니퍼였습니다. 6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는데요. 규현은  "전주가 나오는데 같이 부르고 있었다"라고 하자 김이나는 "다시 노래를 하셔야 하는 분이다. 불꽃이 타오르는 느낌이었다"라고 했고, 이해리는 "저는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엄청 불렀었다"라고 공감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디션 최강자' 조의 대결이었는데요. 22호는 '나는 다시 우리이고 싶은 가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22호는 "오디션에서 우승하고 저희를 이끈 리더 형을 보내고 많이 방황했다. 타성에 젖어 저희의 모습을 잃어가는 느낌이었다. 다시 한번 전달해드리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는데요. 

22호는 울랄라세션으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르며 울랄라세션 특유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규현은 "다시 만나니까 반갑다.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진행해 군더더기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민호는 "정말 재미있는 공연 한 편을 본 것 같다"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63호는 '나는 심심한 가수다'라고 소개했는데요. 63호는 "사실 '싱어게인' 시즌1도 지원했으나, 못할 것 같아서 안 나갔다. 전날 윤도현에게서 전화가 와 '오디션과 어울리는 가수가 아니다'라고 했다"라고 했습니다.

63호는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으로,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불렀는데요. 63호는 7 어게인을 받았습니다. 김이나는 "두 발로 서서 얌전히 노래 부르시는 걸 처음 본다"라고 했는데요. 평소에는 관객과 소통하며 쉼없이 공연하기에 이러한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이선희는 "여러 가지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31호는 '나는 가수가 되고 싶은 가수다'라고 소개했는데요. 63호는 "저를 '프로듀스 101' 선생님으로 많이 기억해주신다. 사실 제 본업은 가수다.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참가자들 중에 제자들이 알아보고 인사를 할만큼 실력자였는데요.

31호는 신유미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을 부르며 31호는 All 어게인을 받았습니다. 유희열은 "선곡을 보고 솔직히 망했다고 생각했었다. 호흡이 엄청 길다. 마지막 파트를 끊어 불렀으면 이 맛이 안 났을 것 같은데, 이 노래가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싱어게인2의 첫방송은 많은 인기와 관심을 끌었는데요. 첫방송에서부터 고수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이어진 2화 예고에는 '찐 무명', '재야의 고수' 편이 예고되어 있는데요. 예고편에 나온 김현성이 "실패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하자 규현이 우는 모습과 다른 어떤 숨은 실력자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싱어게인2는 매주 월요일 9시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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