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근황 노래 국적 어머니 가족관계 결혼 남편 호박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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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나이 키 프로필 근황 노래 국적 어머니 가족관계 결혼 남편 호박고구마

기다림속너의 2022. 3. 15. 10:10

‘뜨거운 씽어즈’ 나문희의 무대에 후배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에는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가 출연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옛날에 나문희와 같이 다니기 싫었다"라면서 "같이 다니면 키 큰 나문희만 쳐다봤다"고 말하자 이에 나문희는 "월드 스타가 왜 이래"라고 손사래를 쳐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짐작케 했습니다.

나문희 노래 나의 옛날이야기

첫 노래 주자로 나선 나문희는 덤덤한 태도로 ‘나의 옛날이야기’를 열창했고 이를 지켜본 후배들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나문희는 “다시 태어나면 음악을 하려고 했다. 배우가 안 되면 가수가 됐을 거다"라며 "노래는 내 분야가 아니니 항상 행복해 보인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문희 프로필 나이 키 가족 어머니 베이징 국적

나문희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며 1941년 11월 30일 출생으로 나이는 80세입니다. 나문희의 키는 163cm이며 당시 상당히 큰 키를 가졌습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학력은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이며 가족은 남편과 슬하에 3녀를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정년 퇴임한 전직 영어 교사로 5개 국어가 능통하며 정년퇴임 후에는 전시회를 열 정도로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문희의 세 딸, 장녀는 피아노, 차녀는 바이올린, 삼녀는 디자인을 각각 전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베이징에서 태어나 중국인 등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중국으로 갔을 때 태어났으며 5살 때까지 베이징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해방이 되던 해에 귀국했으며 수원에서 '나 부잣집'이라고 하면 모두 알 정도로 부잣집 딸이었다고 합니다.

증조부 나기정, 조부 나홍석, 고모할머니 나혜석, 제부 정승호, 조카 정원영 등이 있으며 나문희 어머니는 2022년 2월 19일 별세했으며 향년 101세였다고 합니다. 고모할머니 나혜석은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문희는 2019년 10월 영화 '감쪽 같은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영화 속에서 입은 의상이 어머니 옷으로 어머니께서 워낙 예쁜 걸 좋아하시고 언제나 예쁘게 하고 다니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나문희 데뷔 성우 배우 활동

나문희는 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했으며 주로 어머니 역할을 했으며 데뷔 초에는 단역, 조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오랜 무명 끝에 54세인 1995년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 사투리를 쓰는 80대 할머니로 출연해 조연임에도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전원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굿바이 솔로', '소문난 칠공주', '거침없이 하이킥', 왕가네 식구들',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조용한 가족', '화려한 휴가', '하모니',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오! 문희'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