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나이 키 프로필 아들 김정환 고향 결혼 재혼 남편 강호동 리즈
배우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동시에 고두신 아들 김정환의 나이와 직업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1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를 통해 고두심은 고향 제주도에서 아들 김정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고두심 아들 김정환 고향 제주도 여행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고두심 아들 김정환은 "엄마랑 한 번도 여행을 단둘이 해본 적은 없다. 정말 기대되고 설렜다. 이번 여행을 통해 엄마를 많이 알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고두심은 "엄마는 맨날 일을 해서 네가 엄마의 목마름이 있긴 있지"라며 아들 김정환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정환은 과거 어머니 고두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은 고두심과 아들이 단 둘이 찍은 유일한 사진이라고 소개됩니다.
이후 고두심은 "제주도는 내 고향이다. 엄마와 불가분의 관계다. 여기가 모든 것의 시작점이고, 힘의 원동력이다. 그런 걸 너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 너도 제주의 피를 상당히 받은 입장이니까"라며 아들과의 제주도 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고두심 프로필 나이 키 자녀
고두심의 고향은 제주도이며 1951년 5월 22일 출생으로 나이는 70세입니다. 고두심의 키는 160cm이며 아들 김정환, 딸 김영이 있습니다.
고두심의 학력은 제주여자고등학교이며 고교시절 무용을 했었고 서울 모 대학 무용과에 특기생으로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결국 대학에는 진학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형제도 많고 대가족이었으며 부친이 무역회사를 꾸려 대가족을 부양할 만큼 많은 돈을 벌어 유복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고두심 데뷔 영화 드라마 배우 활동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고, 리즈 시절에는 수많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민 엄말 불리며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이기도 한데요.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MBC 공채로 입사했으나 수입이 없어 연기를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서 2년가량 일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러던 중 고두심을 눈여겨봤던 드라마 PD에게 연락을 받고 '갈대'에서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상당히 어린 나이부터 노역을 맡기도 했으며 '수사반장',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사랑의 굴레', '마당 깊은 집', '춤우는 가얏고', '목욕탕집 남자들', '덕이', 인어아가씨', '꽃보다 아름다워', '전설의 마녀', '디어 파이 프렌즈',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습니다.
보기보다 글래머로 한복 맵시가 나지 않아 춘향전 주연에서 탈락하기도 했으며 같은 이유로 애마부인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굴레'에서 한정숙 역으로 유행어 '잘났어 정말~'은 전 국민이 한 번쯤은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고두심 결혼 이혼 재혼
고두심은 1976년 일반인 사업가였던 전남편과 결혼해 98년 이혼했으며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딸은 미국에 유학을 가서 만난 재미동포와 결혼해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들 김정환의 직업 역시 배우입니다. 고두심 아들 김정환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특히 김정환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 엄마 고두심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정환은 장난희(고두심)의 늦둥이 동생 장인봉을 연기했고 이 과정에서 실제 고두심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조명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고두심 강호동 열애 루머
과거 고두심과 강호동이 열애를 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요. 고두심은 강호동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나와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고두심은 "이 이야기를 '아는 형님'에서 하게 됐다. 1000% 루머다. 어디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다"며 "왜 호동과 내가 연애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기가 차더라"면서 웃었습니다.
고두심은 "(강호동과) 1992년 MBC '현장체험 주부탐사'에서 한번 만났다. 호동이가 씨름에서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신인 때였다"며 "일본에 가서 한 일본 집을 둘러볼 때였는데, 현지 주민들이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는 '캠퍼스 영상가요' 때 제주대학교에 와서다. 제주 출신 하면 고두심이라는 게 있으니 출연해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적이 있었다"며 세 번째 만남은 루머가 퍼진 뒤였고 방송국 앞에서 강호동과 만나 그에 관해 황당하다는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