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아침마당 생방송 중 쓰러진 적도 있고 프리 선언을 결심하게 된 남모를 속사정부터 아침마당 하차 직전 예상치 못한 이별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한다고 합니다.
18년 보름 만에 아침마당을 하차한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의 프로필 나이 키 근황 결혼 재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금희 프로필 나이 키 가족
이금희는 1965년 12월 12일 서울 출생으로 나이는 56세입니다. 가족으로 경찰 공무원 아버지와 미용업에 종사하신 어머니가 계시며 5자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이금희의 키는 본인 연령대는 물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큰 키로 168cm이며 몸무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몸무게를 두자릿수 이상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요요현상인지 다시 후덕한 체형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금희의 학력은 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을 졸업했습니다.
이금희 과거 어린시절
이금희는 말단 공무원인 경찰 신분의 아버지 월급으로 가정을 꾸리기 어려워 어머니꼐서 항상 부업을 달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 병약하기도 하고 어려운 형편에 유치원도 못 보내서 마 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합니다.
초등학교 4~5학년 때 KBS 동요 경연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 녹화 현장을 보러 갔다가 진행자의 솜씨에 반해 아나운서가 되기로 마음먹고 중, 고등학교 시절 방송반에 들어가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1987년 대학교 5학년 때 KBS, MBC 아나운서 시허머에 도전했지만 탈락하고 이후 라디오 리포터 생활을 하면서 정은아 아나운서를 만나기도 했으며 4개월 가까이 라디오 리포터 일에 매달린 나머지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어느 회사의 비서 생활을 하던 중 다시 한번 도전해 1989년 2월 KBS 16기 아나운서로 합격해 입사했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 방송 활동
이금희는 입사 후 첫 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노래'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으며 첫 TV 프로그램으로 '전국어린이동요대회'를 맡았는데 이 프로그램이 이금희가 아나운서라는 꿈을 꾸게 해 준 '누가누가 잘하나'와 동일한 프로그램이어서 묘한 인연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1년 5월 20일 '6시 내고향'의 첫 진행자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금희 아나운서라면 아침마당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98년 6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일까지 18년 보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으며 이금희의 아나운서 입사 당시의 이야기를 다룬 수필 '촌스러운 아나운서'는 7차 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데뷔 초 당시 팀장은 이금희에게 "가장 총스러운 아나운서이기에 이 프로그램의 MC가 된 줄 알아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금희는 실제로는 서울 토박이라 시골에 대한 추억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금희는 목소리가 좋고 진행 실력이 뛰어나 각종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했는데요. 특히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한국기행' 등의 내레이터를 하기도 하며 다큐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2016년 6월 30일 아침마당을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온 후 하차 소감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공개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하차를 하자 아침마당 홈페이지에는 이금희의 하차에 대한 항의 및 철회 요청의 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금희는 가수 이선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2018년 20년지기 친구인 이선희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을 때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금희는 최근 박명수 이말년과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BTS의 광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금희 결혼 미혼 전남친
이금희는 과거 같은 방송국 아나운서 선배한테 차여 큰 상처를 받았다고 1999년 발간한 책 "나는 튀고 싶지 않다"에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금희는 이 남자 아나운서에게 유학 간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2년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다 전 남친이 교제 중 전 여자 친구에게 돌아가면서 그때의 상처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이금희의 전 남자 친구가 누군지 인터넷에 문의글이 쇄도하기도 했으며 당시 최고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병찬과 손범수가 애꿎게 지목되기도 했지만 전 남자 친구는 10월에 결혼했다고 하며 두 남자 아나운서는 모두 6월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금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현재도 결혼 소식을 들을 수 없는데요. 저서에 따르면 '방송만큼 매력적인 남자가 없어서'라고 합니다.
이금희는 최근 전 남친을 방송에서 언급하며 "직업 있는 남자 친구를 만나 본 적이 별로 없다"고 밝히기도 하며 "꼭 만나면 직업이 없거나 차가 없거나 뭐가 없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차는 사준 적이 없지만 용돈은 좀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금희 재산 출연료 수입
이금희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 달 동안 버는 출연료가 2000만 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2006년 당시 'KBS 프리랜서 MC 출연료 지급 총괄' 자료에 따르면 한 해 출연료가 2억 100만 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이금희의 광고 모델료와 강의료까지 더하면 수입료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 10월 적자에 허덕이는 KBS를 돕기 위해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기도 했습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금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ykeum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