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영수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저작권 효자곡으로 꼽았습니다. 조영수는 1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많은 분들이 나를 보면 저작권료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는데요.
조영수는 첫번째 메가 히트곡으로 신화의 '브랜 뉴'(Brand New, 2004)를 꼽으며 "태어나서 본 금액 중 가장 큰 금액을 받았다"며 "이전에는 늘 월세걱정을 했는데 이 곡 이후에 바로 강남역 근처 오피스텔로 옮겼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저작권 효자곡은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2020)였습니다. 김희철은 "이 노래는 어느 정도냐, 잠실 L타워로 (이사)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영수는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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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프로필 나이
조영수는 1976년 8월 6일 출생으로 나이는 45세입니다. 가족, 키, 몸무게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학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휴항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영수 데뷔 작곡가 활동
조영수는 1996년 MBC 대학강제 '새로나기'로 데뷔했으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영수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가요, 트로트는 물론 올림픽 시상식 음악, 군가, 교가 등 총 700여 곡이 넘는 고들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싸이월드 세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가수들인 SG워너비, 이기찬, 지아, KCM, 김종국, 티아라, 씨야 등의 음악을 만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미스트롯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으며 우승 특전곡으로는 송가인의 '찍어',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양지은의 '사는 맛'을 만들었습니다.
조영수는 KCM '흑백사진', 고유진 '걸음이 느린 아이', 신화 'Brand New', V.O.S '눈을 보고 말해요', 이기찬 '미인',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김종국 '제자리걸음', SG 워너비 '내 사람' 등을 작곡했으며 각종 OST 곡으로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아이리스, 나쁜 남자, 대물, 싸인, 기황후 등에 참여했습니다.
2009년에는 트로트에 진출해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을 만들었으며 장윤정과도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영수 결혼 부인 재산
조영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인데요. 밤낮이 바뀌기 쉬운 작곡가라는 직업 특성상 연애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며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상형은 키가 작고 귀엽고 아담한 스타일의 착한 사람이라고 전했으며 결혼해도 돈 관리는 가능하면 본인이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영수는 2009년 한 해 저작권료 수입으로 11억 910만원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수입과 재산에 대해서는 밝히기 부끄럽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입의 절반은 은행 적금 등을 통해 저축하며 특별한 재테크도 없으며 술도 안 마시고 잘 놀지도 못해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외에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