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래퍼 치핀코스(Chipinkos)가 빈지노의 신곡 '모네'(Monet)를 동의없이 자신의 노래인 것처럼 스포티파이 등에 무단 발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6일 빈지노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 따르면 '치핀코스'(Chipinkos)라는 이름의 러시아 래퍼는 '모네' 음원을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발매했습니다.
기존 표절 사례가 다른 사람의 비트나 멜로디를 허락 없이 가져다 쓴 것이었다면, 이번 사례는 빈지노가 한국어로 녹음한 원곡 자체를 자기의 이름만 갖다 붙여 발매한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빈지노는 지난해 6년만의 정규앨범 '노비즈키' 발표를 예고하며 '모네'를 깜짝 공개했는데요. '모네'는 올해 글로벌 농구 게임 'NBA 2K22'의 공식 사운드 트랙으로 정식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래퍼가 곡을 자신의 싱글로 발매했으며 소속사 측은 "(치핀코스가) 마치 자신의 음악인 것처럼 원곡 그대로 음원 발매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해 12월, 스웨덴에서 '노비즈키'의 제작 캠프를 진행했으며 현재 귀국해 '노비즈키'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지노 프로필 나이 키 군대 데뷔
빈지노의 본명은 임성빈입니다. 고향은 서울이며 1987년 9월 12일 출생으로 나이는 34세입니다. 빈지노의 키는 181cm이며 몸무게는 72kg으로 학력은 서종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고 미술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중퇴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와 함꼐 뉴질랜드로 가서 살았으며 3년 후 부모님의 이혼으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군대는 육군 제6보병사단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빈지노는 2009년 2월 27일 오버클래스 컴필레이션 앨범 'Collage 2'로 데뷔했습니다.
빈지노 미초바 열애 결혼
빈지노는 독일계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 중인데요. 미초바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빈지노의 정규 앨범 12에 수록된 'I don't mind'가 있습니다.
2020년 프러포즈를 했으며 동거 중이지만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으며 2022년 1월 스테파니 미초바가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4월에 빈지노 미초바는 연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실제로 사귀기 시작한 것은 2014년 8월부터라고 합니다. 빈지노는 화려한 외모에 도도할 것 같았던 첫인상의 미초바에게 털털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으며 지인 소개로 만난 둘은 미초바가 먼저 마음에 들어 빈지노에게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빈지노가 2017년 군대 입대 후부터 전역할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으며 복무 중이었을 때 너무 보고 싶어서 어느날 갑자기 LA에서 비행기를 타고 보러 오기도 했으며 부모님과 함꼐 빈지노의 몰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태생의 모델로 지난 2012년 발표된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솔로곡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으며 2014년 지디X태양의 ‘굿 보이’(Good Boy)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습니다.
빈지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realissh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