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라 리메이크한 '개여울'의 정미조가 아이유에 대해 극찬하며 37년 만에 가수계 복귀를 예고했는데요
정미조의 데뷔곡 '개여울'은 아이유에게 연락이 와서 개여울 노래가 너무 좋은데 불러보고 싶다고 해 기꺼이 좋다고 했고 녹음한 음원을 보내줘서 들어봤는데 느낌을 잘 살려서 잘 불렀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김소월의 시 '개여울'에 노래를 붙이 곡으로 정미조는 "여울에 하염없이 않아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아 사랑아', '그대없이는' 등의 히트곡을 남긴 정미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미조 나이 키 가족
정미조는 1949년 5월 2일 김포 출생으로 나이는 74세입니다. 170cm의 큰 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활동했습니다. 학력은 김포초, 김포여중, 배화여고, 이화여대 서양학과, 국립장식미술학교, 파리제7대학교 박사로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화가로 과거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정미조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췄고 지금도 댄스 스포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는 화가 출신의 어머니아 극장과 양조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엄청나게 집안이 잘 살아 왕따였다고도 하네요.
정미조 데뷔 가수 활동
정미조는 대학 졸업 직후인 1972년 '개여울'이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뒤배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한창 인기를 얻을 때 미술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해 1979년 가수 은퇴를 하고 프랑스에서 미술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1993년부터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영화 교수로 활동하며 교직에 몸 담기도 했습니다.
가수 은톼는 '휘파람을 부세요'가 1위 한 뒤에 바로 금지곡이 되고 이후 송장식 작사, 작곡의 '불꽃'마저 금지곡이 되며 은퇴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로 떠난 이후 약 13년간의 유학 생활을 하면서 개인전도 30여 편 열기도 하며 유학 학비 전액과 생활비까지 전액 지원받은 장학생으로 힘들게 공부했다고 합니다.
교수 정년퇴임을 한 2014년 이후 2016년 '37년'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리며 2017년 '젊은 날의 영혼', 2020년 '바람같은 날을 살다가'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개여울'을 2017년 아이유의 '꽃갈피 둘'에 리베이크되며 젊은 세대에게도 이름을 알렸는데요.
가수로서 복귀 후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기도 했고 2020년 '배출수 잼'에 출연하고 2021년 2월 8일 가요무대에서 근황을 밝히며 사회자 김동건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정미조는 목 관리 비법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노래를 한다기보다 시를 읊는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하며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활동을 안 하더라도 기념 앨범을 발표하고 싶은 마음에 우연히 최백호의 소개로 음반 제작자를 만나 노래를 하게 됐다고 복귀 소감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정미조 결혼 남편 원용계
정미조는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수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개로 만난 원용계와 1993년 결혼했는데요. 남편 원용계는 정미조보다 6살 연상으로 정미조도 결혼하기에 늦은 45세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사업가인 남편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 한번도 공개된 적은 없으며 과거 남편에 대해 화실에 늦게까지 일해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잘 이해해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개여울'의 정미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