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짱 이승엽은 23년 프로야구 인생을 마무리하는 경기에서 첫타석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41세)은 은퇴 무대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는데요. 이승엽은 10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0-0으로 맞선 1회말 투런 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은 1회말 1사 3루에 주자를 두고 들어선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의 3구째를 제대로 골라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시즌 홈런 갯수를 23개로 늘리면서 통산 466호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타점을 더하며 통산 1497타점째를 올렸습니다. 남은 타석에서 3타점을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 통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