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확 바뀐 외모로 가수 데뷔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맞아?
슈퍼스타K 2016의 우승자 김영근이 가수로 데뷔소식을 알렸습니다.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지리산 소울이라 불리며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는데요. 김영근은 오늘 오후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데뷔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데뷔가 늦어진 것에 대한 질문에 김영근은 원래 9월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표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어린 나이에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거주하던 경남 함양의 옥동아랫담길에서 따온 제목으로 아랫담길을 걸으며 가수를 꿈꾸던 김영근의 평범하고 소소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아름다운 가사와 극적인 멜로디의 조화로 감동과 여운, 위로를 선사할 곡이라고 합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아랫담길과 그대는 모르는 슬픔, 시선 등 총 4곡이 수록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오전 공개된 아랫담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로등 불빛 아래 생각에 잠긴 듯한 김영근의 모습과 자전거를 타고 경의숲길을 달리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김영근의 아랫담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김영근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입니다. 경남 함양군의 지리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2011년 슈퍼스타K3를 시작으로 매해 지원을 하였지만 계속 예선에서 탈락하였다고 하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하던 끝에 슈퍼스타K 2016의 예선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샘 스미스의 Lay Me Down과 윤종신의 탈진을 불러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인터넷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을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후 1년여 만에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데뷔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가수로 남으시길 응원합니다~!!
김영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ounggram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