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한 교회에 11월 5일(텍사스 현지시간)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등 미국 방송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미국 텍사스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 제1침례교회에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일요일 예배 도중 괴한이 들어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겨냥해 마구 총을 난사해 여러 명이 쓰러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윌슨카운티 경찰은 현재 총격범이 쓰러졌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치고 사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망자 숫자를 갖고 있지 않지만,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하고있습니다. 서덜랜드 스프링스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남동쪽으로 48㎞ 떨어진 작은 마을에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다른 소식에서는 현지 재난관리 직원으로부터 27명이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네요. 총격범은 이웃 카운티로 달아나다가 사살됐고 총격범이 경찰의 총에 맞았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합니다.
목격자들은 교회 내에서 20발 넘는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으며 현장에는 미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기관 요원들이 대거 출동한상태라고 합니다.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의 목격자들은 헬기가 현장에서 인근 병원으로 부상자를 후송했고 현재 일본을 방문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텍사스 총격 사건 발생 직후 트위터를 통해 내가 일본에서 그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고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연방수사국과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전하면서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을 주의깊게 보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총기소유가 가능한 미국의 이런 테러들 요즘 자주 일어나는것 같은데요. 불과 한달여만에 또 총기난사가 발생해 더 안타깝네요. 무고한 시민을 희생시키는 테러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 안타깝기만 하네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