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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버스 파업 부산 경남 시외버스 창원 진해 김해 마산 창녕 등 25곳 전면파업 뭔일이래~!

기다림속너의 2017. 11. 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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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버스파업 부산 경남 시외버스 25곳 전면파업을 한다는 소식인데요.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는 11월 3일 오전 4시부터 부산과 경남을 오가는 시외버스 업체 25곳의 기사 2,40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경남 버스파업으로 인해 부산 서부터미널, 마산터미널, 진주터미널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 모두 1840여대의 버스가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부산 경남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이동에 불편함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부산 경남 버스파업은 부산, 경남지역 시외버스 업체 36곳 중 대다수가 파업에 동참하해 승객들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되고있죠.



그동안 시외버스 업체 25곳은 공동으로 사측과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벌여 왔다고 하는데요. 6차 협상까지 진행됐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노조 측은 파업을 선언하고 나서게 됐다고 합니다. 회사측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신청을 한 상태로 오는 16일 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동위가 사측의 중재신청을 받아들이게 되면 노조측은 파업을 접을 수 밖에 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노사의 단체협약상 ‘중재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중재 기간 중 파업은 불법에 해당하기 하기 때문이죠. 노조는 회사측에 근무 일수를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부산 경남 버스파업에 참여한 시외버스 기사들은 하루 10시간씩, 한 달에 21일을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조측은 기사들의 근로 강도가 너무 높다고, 현재의 한달 근무일수가 과거 2007년에 비해 하루가 단축됐을 뿐이라며 안전한 버스 운행과 승객들을 위해서라도 기사들의 피로감을 줄여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일 것이라 하는데요. 부산 경남 버스회사 측과 노조 사이에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승객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기를 바래봅니다. 사실 근래에 버스로인한 인명사고가 많아 서로 조금씩 양보해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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