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평창 옥수수 인절미 장평떡방앗간 벌초의 달인 수원 사골 라면 이라면, 강남 학동 고등어 초밥 오도루스시 5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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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평창 옥수수 인절미 장평떡방앗간 벌초의 달인 수원 사골 라면 이라면, 강남 학동 고등어 초밥 오도루스시 592회

기다림속너의 2017. 9.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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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9월 25일 SBS ‘생활의 달인’ 592회에서는 강원도 평창 옥수수 인절미의 달인과 경기 수원 라면의 달인, 서울 강남구 학동 고등어 초밥의 달인과 충남 공주의 벌초의 달인이 소개되었습니다.

1. 평창 옥수수 인절미의 달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인절미를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달인이 출연했습니다. 인절미를 찹쌀대신 옥수수로 만드는 정호형 (男/ 57세, 장평떡방앗간 - 강원 평창군 용평면 금송길 15-9) 달인이 주인공입니다. 쫀득하면서도 입에 달라붙지 않는 맛을 내기 위해 찹쌀 대신 옥수수로 떡을 만들었고 옥수수에 부족한 '찰기'를 채우기위해 오랜 세월 공을 들였다고하는데요. 오랜세월 연구해 알아낸 비법은 바로 ‘감자’와 ‘마’를 강판에 갈아낸 감자와 마의 찰기를 더해주는 게 돌이라고합니다.

메밀 더덕 죽과 유자청만 있으면 떡의 잡냄새까지 없애준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콩가루를 구입하는 다른 떡집과 달리 콩가루 역시 직접 만든다는 옥수수 인절미 달인. 메주콩과 단호박이 바로 비법 재료라고 합니다.

2. 공주 벌초의 달인

우리나라 대표 미풍양속인 벌초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며 조상을 기리는 마지막 예우를 갖추는 일이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인데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고향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서 가기엔 결코 쉽지 않은죠. 바쁜 분들을 위해 직접 자신의 조상 묘를 다루듯 예를 갖추고 벌초를 해주는 김진태 ( 男 / 58세 / 경력32년, 상장풍의례원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모란길 108번지) 달인.

가장 힘이든다는 석상주위 벌초는 예초기가 돌에 살짝만 스쳐도 칼날과 돌이 산산조각나기 십상이라 훼손된 돌이나 칼날이 몸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전문가도 쉽지 않은 작업을 달인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석상에 상처하나 내는 일 없이 석상 주위를 깨끗하게 만든글고 사소한 잡초 하나까지 놓치지 않은 달인의 놀라운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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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 사골 라면 달인 & 강남구 학동 고등어 초밥 달인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김순태, 강희재 그리고 임홍식 달인이 나섰습니다.

수원 사골 라면 달인

‘라면’ 하나로 수원을 평정한 이두현 (55세) 달인(이라면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06번길 18). 달인의 라면이 특별한 이유는 사골 맛이 나는 라면 국물이라고 합니다. 라면의 달인은 오직 ‘스프’로 사골 맛을 낸고하는데요. 건새우, 가다랑어포 등 여러 재료들로 만든 분말과 소뼈 닭발 육수를 섞어 며칠 동안 말려서 다시 빻아주면 사골 육수의 진한 맛을 내는 스프가 완성된다고합니다. 여기에 유탕면의 기름 냄새를 없애주는 달인의 독특한 방법도 공개!

ㅋㅋㅋㅋㅋㅋ 표정

강남구 학동 고등어 초밥 달인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남구에 위치한 간판조차 없는 작은 가게의 초밥 집. 1%의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초밥을 만든다는 황우섭 달인(오도루 - 서울 강남구 학동로12길 14) 일식 사대문파에게도 인정받은 이 초밥의 위대함은 밥에 있다고하는데요. 달인의 밥은 청주의 단맛과 복 지느러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합니다. 달인의 주특기인 고등어 초밥은 다루기 힘든 고등어의 비린 향을 잡기 위해 흰자 머랭과 생강을 이용한 남다른 방식이 씹을수록 좋은 향이 나는 명품 밥 위에 달인의 노하우로 숙성된 고등어의 환상적인 만남의 결과가 지금의 명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