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이 북상하면서 9월 13일 오늘 오후 3시쯤부터 제주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합니다. 태풍 탈림은 최대 풍속 초속 47ｍ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하는데 바로 9월 11일 부산 폭우로인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주말에 웨딩 촬영이 있는지라 비가오게되면 낭패죠. 필리핀에서 이름지은 18호 태풍 태풍 탈림 경로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제 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함데 따라 13일부터 당분간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의 간접 영향으로 9월 13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며 "9월 14일에는 그 밖의 남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나타나겠다"고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제 18호 태풍 탈린 북상 예보
이어서 "9월 15일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풍 탈림(Talim)은 필리핀서 제풀한 이름으로 뾰족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태풍 탈림 북상 경로
오늘 날씨는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최대 10도까지 벌어져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서늘하겠다고하니 외투를 챙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서울이 16도, 철원은 10도에 머물고 강원 산간에서는 첫 서리가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27도, 대구 28도, 부산은 29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일교차에 주의 해야할 것 같네요.
앞서 이야기한 제18호 태풍 탈림 경로를 알아보자면 금요일쯤 상해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관측된다고 합니다.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 먼바다에, 모레부터는 남해상에도 강풍이 불 예정이라고 하니 제주 여행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태풍 탈림의 담당관리는 국가태풍센터에 문의시면 되는데요 전국 국번없이 131(기상상담전화)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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