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상공을 가로지르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29일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미대사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안보리 긴급회의를 거론하면서 "북한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남았는지를 논의할 예정"이고, "UN안보리가 뭔가 중대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미대사는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데 대해 어떤 나라도 1억3천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미사일을 날려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미대사는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의 모든 파트너와 얘기할 것이 많다고 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우리와 계속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미일 3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급회의 소집을 신청 했다고 합니다.
주유엔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안보리 이사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고합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고 합니다. 긴급회의에서는 지난 5일 채택된 신규 결의안 2371호를 비롯한 관련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서 국제사회의 협력을 구하는 한편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견인하기 위한 제재와 압박 등 다양한 외교적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이상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루어지지 않아야 마음편히 잠잘 수 있겠네요. 거 고만좀 합시다 미사일!
2017/08/29 - [유용한정보/사회] - 갑질교수 구속 대학 국립대 교수 이러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