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의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오늘 필로폰 투약 의혹이 제기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대검찰청에서 분석한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 되지 않았다며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마약 투약 사건 수사 당시 압수한 주사기에 남아있던 DNA를 분석한 결과 주사기에 남아있던 DNA와 이시형, 김무성사위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이시형에게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KBS 추적60분은 김무성의원 사위와 관련한 마약사건에 이시형씨이 연루되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습니다. 이에 이시형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자신에게 마약투약 의혹을 제기한 추적60분의 제작진과 고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