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서 최악의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231명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14일 오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부근 사거리에서 트럭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폭발로 건물들이 무너지고 차량 수십 대가 불탔다고 합니다. 인근에 관공서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이후 약 2시간 뒤에 모가디슈 메디나 지역에서 또 폭탄이 터졌습니다.연쇄 폭탄 공격으로 지금까지 231명이 숨지며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고 합니다.부상자가 많아 피해는 더 늘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소말리아의 대통령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는 국가적 참사가 벌어졌다며 부상자를 위한 헌혈에 동참해달라 국민에게 호소하였습니다.대통령은 또 사흘간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은 폭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