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석란정 화재로 소방관 두 명이 순직해 안타까움을 주고있습니다. 9월 17일 새벽 강릉 석란정에 화재가 일어나 이를 정리하던 소방관 두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릉 석란정 화재 이후 상황을 정리하던 두 명의 소방관 위로 건물이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고 급하게 두 사람이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끝내 순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란정은 목조 기와 정자. 높이는 10m, 면적은 40㎡로 지난 1956년 지어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 석란정 주변에 높이 3m 펜스가 설치돼 외부인 출입을 제한했지만 공사장을 통해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고 석란정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관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아도 됐을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석란정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