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6세 A씨를 에이즈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피임기구 없이 10~2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했다고 합니다.경찰은 A씨와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A씨는 7년 전인 2007년에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한 전력이 있는것으로 드러났는데요.2010년 에이즈 감염자이면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어 요주의 관리대상이었다고 합니다.A씨는 2010년 초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알게 된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궁 물혹치료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