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추석 연휴 중 시신이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해 유가족들의 분통해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월 5일 오전 11시경, 전북 군산시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 직원의 실수로 시신이 뒤바뀌어, 장례를 마친 86살 여성 A씨의 시신과 87살 여성 B씨의 시신이 바뀐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유족은 이미 B씨의 시신을 화장해 선산에 매장까지 끝낸 뒤였고, 장례식장 측은 “상조업체가 입관 과정에서 시신을 관에 잘못 넣었다”며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고는 하지만 유족들은 거세게 항의 했고 상조업체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유족들이 발인 당시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유족들의 마음은 편치 않을것 같습니다. 참 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