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현지시간 1일 밤 10시 30분쯤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 당했다고 합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 중 1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총격전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인근에서 일어났으며 괴한 2명이 호텔 32층에서 총기를 난사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선 ‘루트 91 하베스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당국은 경찰 특수기동대가 급파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페스티벌이 진행 중 막바지에 이르러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앨딘이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자동화기를 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밤하늘에 울렸다고 합니다. 총성이 울리자 앨딘의 공연은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