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나이 키 맥심 품절 아나운서 몸매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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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나이 키 맥심 품절 아나운서 몸매 결혼 근황

기다림속너의 2021. 12.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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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잡지 맥심 완판녀로 유명한 정인영 전 아나운서는 2011년 10월 17일 KBS N에 입사했는데요. MBC의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참가했으며 비록 떨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당시 우승한 3명의 아나운서들보다 유명해졌습니다.

2011년 12월 1일 대학농구 챔피언결정전으로 방송에 데뷔하고 프로농구, 프로배구, 씨름 올스타전 등으로 인턴 기간을 거쳐 KBS N 스포츠에 들어갔습니다. 축구 시즌에는 K리그 경기 후 인터뷰에도 나온 적이 있는데요. 풋볼데이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주로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만, 야구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 방면으로도 활동했는데요. 물벼락 사건같은 일로 알려지기 전에는 축구 여신으로 통했으며 KBS N SPORTS 라리가 쇼를 진행해 라리가 팬들에게도 여신 취급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라디오같은 곳에 게스트로 출연할 때 진행자가 그렇게 부르면 라리가 여신이 아닌 라리가 장신이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해외축구 붐이 일었던 2012년 9월 22일, 박주영과 셀타 비고를 취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파견되었는데요. 경기장 러닝 트랙 박주영이 결승골을 터트리자 감격하며 울먹이는 모습이 스페인 현지 카메라에 잡혀 현지 팬들은 박주영의 결승골 못지 않게 정인영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셀타 지역지에도 정인영에 관한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주말 생방 진행을 맡았는데요. 2014년 6월에는 알럽베 주말 진행을 일시적으로 내려놓고, KBS 본사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방송 스튜디오 진행자로 차출되어 브라질로 향했습니다. KBS는 타 방송사에 비해 본사의 인원이 풍족하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문화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지만 월드컵 방송에서 3사 중 가장 밀릴 것이라는 평가를 만회하기 위해 어느 정도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아나운서가 필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튜디오 진행자로 브라질에 있을 때 이탈리아 비에리가 우연히 사진을 찍고 정인영에게 반했었다고도 전해집니다.

2015년 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 KGC인삼공사 경기의 중계 캐스터를 맡아 해설위원 이숙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 후 복면가왕, 마리텔 등 예능에 출연하다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코디디빅리그 MC를 맡았습니다. 2017년 소사이어티 게임 2에 참가해 파이널 디시전까지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장신으로 유명한데요. 키가 워낙 커 네티즌 사이에서도 180cm가 넘을 것 같다고 했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밝히며 라리가 쇼에서 박찬하와의 키재기로 180cm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며 각종 루머들을 일축하기도 했고 추후 런드리 데이에서 키가 177.4cm로 확인됐습니다.

정인영 하면 물벼락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은데요. 야구 게임 종료 후 수훈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몇번의 물벼락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정인영의 동의없이 선수들이 물벼락 세레를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임찬규에게 2번의 물벼락을 맞으며 전례 없는 방송계 vs 야구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했는데요. 임찬규, 이병규, LG트윈스구단은 물론 선수협까지 사과의 뜻을 비췄으나 1차 물벼락 이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선수가 다시 한번 물벼락 세레머니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정인영은 그 사건으로 본인이 말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문제가 될 듯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다 시간이 지나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정인영은 "기분이 좋았다면 거짓말이다. 솔직히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찬규의 물벼락 탓에 결막염에 걸려 다음날 병원에 들렀다 평소보다 늦게 출근했는데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문제가 엄청나게 커져 여기저기서 전화가 걸려오고 기사가 계속 뜨는 모습을 보고 몹시 당황했다고 하네요.

한편 정인영은 남성잡지 맥심 2014년 1월호에서 표지 모델이 되었는데요. 인쇄된 전략이 조기매진 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와 함꼐 맥심은 품절되었습니다. 당시까지 맥심이 발간된 이래 전량 매진된 기록이 딱 두번 있었는데 다른 한번은 2012년 5월호였습니다. 물론 2012년 5월호는 맥심 직원 중 한명이 뒷모습만 보여준 표지이기 때문에 본얼굴을 드러낸 표지모델 중 처음으로 품절을 기록한 인물이 바로 정인영입니다.

맥심 표지에 실린 정인영은 평소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숨겨둔 섹시미를 발산하며 공개된 사진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인기에 모두 매진되며 온, 오프라인 주요서점에서 전량 품절됐다며 맥심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장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인영은 뛰어난 미모뿐 아니라 야구, 축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 해박한 스포츠 지식까지 겸비해 다양한 방송에서 맹활약하며 스포츠 맨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난 2017년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현재는 인스타에 간혹 사진을 올리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