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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빗 거래소 파산 절차 진행 해킹 당했다

기다림속너의 2017. 12.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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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빗 거래소 파산 절차 진행 해킹 당했다  

비트코인 거래소인 유빗이 오늘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파산절차를 진행한다는 공지사항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유빗은 회원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으로 공지를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다며 오늘 19일 새벽 코인 출금지갑에서 전체 자산의 17%가 해킹당하여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로 거래중단 및 입출금 정지 조치를 할것이며 파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잔고의 75%를 선출금할 수 있게 하겠으며 나머지는 최종 정리가 완료된 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회원들께 죄송하다 회원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당사에서 가입한 사이버종합보험 30억과 회사의 운영권 매각 등의 방안을 통하여 회원들의 손실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빗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피플 등 10종류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던 거래소로 앞서 지난 4월에도 해킹으로 당해 3831비트코인 시세로 약 55억원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하여 투자자들이 손실을 분담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총 자산의 37.08%가 사라진 것이었는데요. 사고 후 유빗측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해킹에 대응해 왔지만 지속해서 해커의 표적이 되어왔으며 결국 8개월 만에 다시 해킹을 당해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소의 파산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하며 해외의 경우 마운트곡스와 민트팔, 크립시, 엠씨엑스나우 등의 유명 거래소들이 해킹을 당하며 피해가 잇따라 파산한 전례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시 거래소가 아닌 오프라인 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노린 사이버 공격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고 알려졌는데요. 국가정보원이 밝힌바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가상화폐 해킹 사건이 북한 해커 집단의 소행이라는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검찰에 넘겼다고 하는데요. 북한은 국내 약 30여곳의 거래소에 지속해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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