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유서 빈소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 팬 조문 가능 부검 않기로
샤이니 종현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어제 18일 전해졌는데요. 사건 직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되어 건국대병원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었지만 자리가 없어 오늘 새벽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졌다고 합니다. 이에 현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빈소가 차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현은 어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나 끝내 숨졌는데요. 사망하기전 친누나에게 힘들었다. 고생했다고 말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측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해 보이며 유족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종현이 생전 절친하게 지냈던 클라우드 나인이 종현의 유서를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종현이 생전에 많이 힘들어하고 아파했던것을 보여주는 유서에 팬들은 말을 잇지 못하였습니다.
종현 유서 전문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공간을 마련하여 오늘 낮 12시부터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을 계획을 전하였습니다.
오늘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키, 태민, 민호가 종현의 상주로 마지막을 지켰으며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지코, 아이유, 보아, 윤아, 유리, 서현, 효연, 레드벨벳, NCT 등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방탄소년단, 빅스, 하상욱 시인 그리고 수백명의 팬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