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인 개그우먼 난소암 투병 중 사망 향년 35세
개그우먼 최서인이 오늘 난소암 투병끝에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서인은 난소암을 치료 하였으나 다시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향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끝까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더욱 안타까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최서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0시라고 전해졌습니다.
최서인의 본명은 최호진으로 1983년생이며 올해 나이 35살입니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나왔습니다.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으로 웃차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KBS 개그스타를 거쳐 지난 2011년 부터는 tvN의 코미디 빅리그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였습니다.
최서인이 출연한 코너는 썸&쌈, 겟잇빈티, 불우한 명곡, 지구대 김순경, 으랏차차 대한민국이 있으며 특히 겟잇빈티와 썸&쌈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코미디 공연 드립걸즈의 무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최서인은 암 투병으로 1년 넘게 무대에 오르지 못하며 무대를 그리워하였다고 하는데요.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로 힘든 투병생활을 버텨왔다고 합니다.
최서인은 생전 박나래와 각별한 사이였던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 개그코너 썸&쌈과 연애학 개론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최서인은 인터뷰에서 박나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기도 하였는데요. 자신은 오랫동안 사람을 지켜보는 편인데 박나래는 정말 성격이 좋고 의리가 있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감싸줄 사람으로 정 많고 내가 힘들다 할 때 달려와줄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최서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들은 꼭 다시 돌아온다고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애도의 심경을 전했다소 합니다.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고 떠난 최서인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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