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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남편 유승진 재혼 실어증 가수 생활 위기 사랑의 미로

기다림속너의 2017. 12. 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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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남편 유승진 재혼 실어증 가수 생활 위기 사랑의 미로

TV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최진희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데뷔 34년차의 가수로 어르신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우수에 젖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불려왔습니다. 화려한 가수생활 속에 가려진 아픔 많은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마이웨이에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최진희의 본명은 최명숙으로 1957년생입니다. 올해 나이 61살인데요. 지금의 익산인 저라북도 이리 출신입니다.





최진희는 젊은 시절 클럽에서 노래를 하며 긴 무명 시기를 보내다가 김희갑 작곡가의 눈에 띄어 1983년 그룹사운드 한울타리의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곡 나의 인생은 앨범 판매량이 70만장이 넘었으며 1984년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히트를 쳤습니다 .1984년 발표한 솔로앨범 사랑의 미로는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요. 사랑의 미로는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명곡입니다. 





이후 물보라, 여심, 카페에서,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미련 때문에, 사랑의 열쇠, 슬픈 고백, 꼬마인형, 천상재회, 가져가, 여정, 아니면 어떡하니,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등을 발표하며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최진희는1989년에 일본의 음반사와 계약을 하며 NHK TV에 출연하는 등 일본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시기 최진희는 이수만과 델몬트 따봉주스 CF에 출연해 직접 CM송을 부르기도 하였는데요. 신나면서도 듣기좋은 멜로디로 사람들이 많이 따라부르며 제품도 큰 히트를 쳤습니다.





큰 인기속에 매일 바쁜 스케줄이 이어져 최진희는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가 돌아가신뒤 2년 가까이 실어증에 걸릴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오랜기간 가슴속에 한으로 맺혀 있었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1985년 첫 결혼을 하였고 11년후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2000년 2살연상의 사업가 최진희씨를 만나 재혼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최진희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를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남편을 만나 늦은 나이었지만 재혼을 결심하였다고 하네요. 





최진희는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윙윙윙 고추잠자리로 출연하기도 하였는데요. 꾸준히 콘서트를 열며 가수생활을 하며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사랑의 미로라는 식당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30여년 간 쉼 없이 달려왔던 그녀가 이제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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