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사과 성추행 논란 4개월만 자필 사과 팀에 걸맞는 사람 되겠다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4개월 만에 팬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온유는 지난 4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였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며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들에게 얼마나 큰 실망을 주었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였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며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고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해명하였습니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도 사과를 하였고 늘 반성하고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샤이니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온유는 지난 2017년 8월 강남 논현동의 클럽 디스타에서 20대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3차례 만졌고 당시 피해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의 신고로 체포되어 불구속 입건되었고 온유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온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었다며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이미 취하하였다며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온유는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하며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한승연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되었던 청춘시대 2에서 하차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