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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이국종 교수 귀순병사 인격테러 비난에 네티즌 너나 잘하세요

기다림속너의 2017. 11.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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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두고 귀순병사 인격테러를 했다며 비난을 했습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북한보다 나은 게 뭔가라는 글을 올리며 귀순 북한 병사가 사경을 헤매며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자신의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공개되며 인격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이런 환자는 처음이다라는 이국종 교수의 말이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정상성을 상실하게 하였다며 우리 언론은 귀순 병사에게 총격을 가하던 북한 추격조와 똑같은 짓을하였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13일 귀순한 병사가 수원 아주대에서 수술받는 동안 수술실에 들어온 군 정보기관 요원은 도대체 누구였으며  누가 이국종 교수가 기자회견을 하도록 압박을 넣은 것인지 의혹을 제기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환자를 살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로 이용하였으며 기자들은 귀순 병사의 기생충에 대해 대서특필하는 보도를 내어 보호받아야 할 존엄의 경계선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의료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가 부정되었으며 이는 엄연한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귀순병사의 주치의인 이국종 교수는 김종대 의원의 비난에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한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이에 의료법 위반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재반박을 하였습니다. 김종대 의원은 22일 이국종 교수님의 명성과 권위를 잘 알고 있으며 국민적 존경을 받을 자격을 충분히 갖춘 의료인으로 귀감인것은 알고 있으나 우리나라 의료법 제19조에 의료에 종사하는 자는 업무중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과 언론이 귀순 병사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나 심폐 소생이나 수술 상황, 감염 여부 등 생명의 위독 상태에 대한 설명이면 충분하였으며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나며 의료법을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재차 지적하였습니다.





김종대 의원의 이국종 교수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김 의원의 글이 말도 안 된다며 너나 잘하세요라며 분노를 표출하며 불편함을 드러내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국민의 알 권리보다 귀순 병사의 인권도 중요하다며 김 의원 의견에 동의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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