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이 문화재 훼손 논란이 일자 사과를 했습니다. 서유정은 오늘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하게 저기 앉았다가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 서유정은 사자상 위에 올라 타고 앉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고 관리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이를 지적받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 주변에 이를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눈살을 찌푸린 채 서유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이다, 경솔하다, 왜 굳이 사서 논란이 될 사진을 올렸냐며 거센 비난을 쏟아 냈습니다. 사진속 장소는 세계문화유산인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인근으로 추측되었는데요. 828년 세워진 산마르코 대성당은 중세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며 서유정이 앉아 있던 사자상은 성 마르코 성인의 상징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치아 시 당국은 문화재 훼손을 야기할 수 있는 행동을 할 경우 벌금을 물린다고 합니다.
서유정은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에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서유정의 본명은 이유정으로 1978년생입니다. 올해 나이 40살입니다. 키 172cm에 몸무게 50kg으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올해 2017년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하였습니다.
서유정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zazaba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