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의 아들 김승민이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김승민이 나왔습니다. 김승민은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춤에 진짜 자신이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승민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춤을 선보였지만 춤이 진짜 엉망이다라고 양현석에게 혹평을 받았는데요. 양현석이 꿈이 뭐냐고 묻자 김승민은 탑클래스 아이돌이 되는 것이라며 내 오른쪽 손목을 건다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양현석을 웃게 만들었고 연습생 버스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김승민은 전설의 배구선수이자 현 배구감독인 김세진의 아들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어 김승민이 작사가 김이나의 조카란 사실까지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김이나는 김세진의 전부인이였던 리듬체조 국가대표선수 출신 구나연의 사촌동생이라고 합니다. 김세진과 김이나는 예전에는 형부와 처제 사이였었네요.
김이나는 이날 김승민의 오디션을 지켜보면서 유독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김세진은 이혼 당시 아들의 양육권을 부인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빠없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조카를 보며 애틋한 마음이 드는것으로 보이네요. 김승민의 엄마이자 김세진의 전처 구나연은 김이나가 슈가맨에 출연하던 때에 방청객으로 방송에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김세진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로 키 197cm에 몸무게 83kg입니다. 한양대 출신으로 1995년 삼성화재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하였고 배구 역사에 한획을 그으며 배구의 인기를 끌어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팀의 배구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김승민의 합격에 누리꾼들은 김승민의 실력이 기대이하였는데 데뷔조는 아니지만 연습생 합격도 의외였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논란이 없도록 해야 할것 같네요.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