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 거제도 황금어장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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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 거제도 황금어장 승자는 누구?

기다림속너의 2017. 10.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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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에서 방영중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사랑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함께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에는 이태곤의 황금어장인 거제도로 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요.

지난주 대천에서 51cm 참돔을 낚아 올린 이태곤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본 도시어부들. 화려한 전적을 내세워 이태곤에게 겁을 주지만 눈 하나 깜짝 않는 이태곤은 넣으면 나온다고 자신하며 긴꼬리벵에돔의 만선을 호언장담하였습니다. 배에 오르기 전 안전한 낚시와 만선을 기원하며 배고사를 지낸 도시어부와 이태곤은 바다에 나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촬영 초반 여유롭던 이태곤은 시간이 갈수록 초조함을 숨기지 못하는데요.

이와중에도 우리의 경규옹은 이번회에서도 타고난 본인의 어복을 확실하게 입증하였습니다.

매회 다양한 어종을 낚으며 하늘이 내린 어복을 보여주었던 이경규는 이태곤의 황금어장인 거제도에서 시작부터 대왕문어를 낚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경규는 문어를 잡은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 정도면 용왕님의 아들이다. 나는 낚싯대 넣자마자 낚는 스타일이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를 지켜보던 낚시 사이보그 이태곤마저 경규형이 진짜 어복이 있다며 이경규의 타고난 어복을 인정합니다.

거제도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완장을 차면 물고기를 잘 잡지 못한다고 겁을 주지만 이태곤은 나는 낚싯대를 던지면 물고기가 바로 나온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호언장담과 달리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이태곤은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고기가 몇 마리 없나. 왜 내 낚싯대를 안 물지?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