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에에서 열린 코첼라에 참석하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과감한 언더붑 패션으로 화제가 됐던 비비가 최근 대학교 축제에서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상품화' 논란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2 석탑대동제 축제에는 비비, 비와이, 유토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날 비비는 무대에 부른 남성 팬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비비는 지난달 발매된 노래 ‘Best Lover’를 부르기 전 “지원자가 필요하다”며 관객 한 명을 무대에 올렸으며 남성이 무대에 올라오자 비비는 무대 중앙 의자에 앉혀둔 채 손을 잡고 다리에 앉는 등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자신의 허리에 남성의 손을 가져다 대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비비는 남성의 얼굴에 입을 맞추며 무대를 마무리해 관중들의 환호를 샀는데요.
비비 팬서비스 '성상품화' Vs '단순 팬서비스' 논란
이후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 상품화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과하다", "시대를 역행하는 무대", "불쾌하고 거북하다" 등 지나친 성 상품화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최근에 여자 팬한테 뽀뽀할 땐 별말 없었지 않나", "단순 팬 서비스인데 너무 예민하다", "악플 달고 싶어서 무작정 욕하는 듯" 등의 의견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앞서 비비는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88라이징의 ‘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 중 관객들에게 피임 도구를 뿌리거나 여성 팬에게 입맞춤하는 등의 과감한 팬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비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akedbi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