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하 파친코 한국 할머니들 몰카 성희롱 논란 나이 키 프로필 인스타

 

 

배우 진하의 과거 SNS 글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3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하가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과 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진하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는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제목의 사진 코너가 있는데요. 진하는 해당 사진들에 대해 "내가 한국에 살았던 2011년에 만든 사진 블로그"라고 소개했습니다.

 

 

 

배우 진하 몰카 성희롱 논란

 

사진들은 지하철과 길거리에서 포착된 한국 중년 여성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주로 화려한 꽃무늬 의상을 입은 여성들의 사진입니다.

 

문제는 사진들이 허락받지 않고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몰카로 사진 속 여성들의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습니다.

 

또 진하가 사진과 함께 남긴 글들 역시 일부 성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어 논란입니다. 화려한 꽃무늬 패턴에 대한 글들이 다수지만 그 사이에 사진 속 인물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묘한 코멘트들도 눈에 띈다. 누워있는 중년 여성의 사진에 "도발적인 모델과 일하며 욕정을 억제하기 힘들다는 걸 알았다"는 글을 남긴 것 등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할머니 사진들에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섹시한 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도발적인 모델과 일하며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그녀의 몸 전체에 있는 점들을 연결하는 상상을 하고 있다" 등, 할머니들을 성적대상화 하고 성희롱하는 코멘트들을 적어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할머니들에 "김정일 여동생" "오리처럼 생겼다" 등의 무례한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찍은 의도를 떠나 무례하다", "문화의 차이라 하고 넘어가기엔 불쾌한 게시물", "어르신들은 허락은 받은거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친코 타격 입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는 3월 25일 첫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 솔로몬으로 출연했습니다.

 

진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내 가족과 조국의 역사를 연기할 수 있어 기뻤다"는 인터뷰와는 달리 한국 여성들을 존중하지 않았던 그의 모순된 행동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등이 출연합니다.

 

진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istter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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