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사회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주지사 500만명 대피령 지시 호세 초긴장!

기다림속너의 2017. 9. 10. 04:55
반응형
728x170

미국 본토 상륙을 앞둔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현지시간으로 8일 허리케인 분류상 최고 위력인 카테고리 5등급으로 다시 격상됐다는 소식입니다. 이거 피해가 이만저만 아닐것 같은데요.











앞서 카테고리 5등급을 50시간 넘게 유지한 어마는 카리브 해 북부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를 지나면서 세력이 약화해 잠시 카테고리 4등급으로 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쿠바 카마구에이 제도에 상륙하면서 최대 시속 260㎞의 강풍을 동반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돌아왔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가 전했다고 하는데요. 허리케인이라면 5등급은 156(250km)마일 이상의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지상에 서 있는 나무는 모두 쓰러뜨리고, 일반 주택과 작은 빌딩을 뒤엎고, 강을 잇는 다리까지도 쓰러뜨릴 정도라고 하는군요.





기상당국은 어마가 오는 10일 오전 플로리다 키스 제도에 접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플로리다 주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인 56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고합니다. 플로리다주 키스 제도는 플로리다주의 남단부에서 호를 그리며 남서쪽으로 240km 가량 뻗어나간, 가늘고 긴 산호질 석회암성 열도인데요. 대서양과 플로리다만을 갈라 키스 제도의 거의 전역이 열대성의 관목으로 덮인 제도 중 가장 큰 킬라고섬에서 최남단부의 키웨스트까지는 하이웨이가 뻗어있죠. 어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미국 유수의 행락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는군요. 빨리 허리케인이 소멸되어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