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나이 키 프로필 프로파일러 결혼 부인 학력 책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사과

 

 

연쇄살인마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수사 과정을 보여준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 겸임교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다른 동기 없이 오직 살인을 목적으로 범죄를 벌이는 연쇄살인범들을 정교한 구성으로 그려냈습니다.

 

 

 

권일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장르극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극적인 사건들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풀어가는 전개와 프로파일러인 김남길, 진선규와 연쇄살인범으로 분한 조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강력 사건을 소재로 한 만큼 폭력성·선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을 밑바탕에 두면서 사건 자체보다는 프로파일러와 범죄자의 심리전에 중점을 둔 이야기 전개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동시에 2000년대 초반 무능력한 경찰, 자극적인 소재에 집착하는 언론 등의 현실을 꼬집고, 프로파일링 분석을 비롯한 과학수사의 발달상을 보여주며 '완전한 범죄는 없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권일용 젊은 시절

 

한편 권일용은 드라마에서 본인의 역할을 맡은 배우 김남길과 얼굴이 닮았다고 하며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사진이 공개되고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권일용 프로필 나이 키 결혼 자녀

 

권일용은 1966년 5월 3일 출생으로 나이는 55세입니다.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박사 졸업입니다.

 

1965년생인 배우 김상중보다 고등학교 1년 후배이며 표창원과 생년월이 같다고 알려졌습니다. MBTI는 INFP로 알려졌습니다.

 

권일용은 결혼한 기혼자이지만 가족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는데요. 과거 인터뷰에서 권일용의 직업을 몰랐던 부인이 경찰인줄로만 알았는데 현장에 다녀온 후 몸에 남는 부패한 시신 냄새 등으로 자신의 일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기념일, 자녀 생일에 항상 일이 생겨 같이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경력

 

권일용은 형사 출신의 국내 1호 프로파일러입니다.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뎡찰이 되어 1993년부터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 일했으며 연쇄살인 같은 흉악범죄의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심리분석 분야에서 표창원과 함께 권위자들 중 한명으로 표창원과 친하다고 알려졌습니다. 프로파이럴가 된 계기는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싶었다고 합니다. 유영철, 강호순, 김길태, 정남규 등 수사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면서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을 비롯해 범죄자 1000명을 프로파일링 했으며 여러 시사교양 및 범죄 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2022년 1월부터 '알쓸범잡 2'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하였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권일용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 정남규

 

권일용은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정남규를 기억했는데요. 인간에게서 서늘함이 느껴지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정남규는 2004년부너 2006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 일대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연쇄살인범으로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중상을 입혔다고 알려졌습니다.

 

 

 

유영철과 비슷한 시기에 벌어졌던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며 유영철의 소행으로 알려졌던 서울 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기도 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천 명을 죽여야 하는데 채우지 못하고 집힌 게 억울하다"며 살인에 집착하는 모습도 모였습니다.

 

권일용은 정남규가 옥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살인 욕구를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자기 자신을 죽인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권일용 은퇴 이유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했는데요.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나의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죽을 것 같아서"라고 하는데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일용은 28년간 2000구의 시신을 봤다고 했습니다. 권일용은 "이도 빠지고 몸이 아파서 은퇴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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