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폴더블폰 출시 아이폰에어 디자인 영상

 

 

애플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돼 IT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애플 아이폰 에어 폴더블폰 디자인

 

IT매체 폰아레나는 14일(현지시간) 디자이너 안토니아 드 로사(Antonia De Rosa)가 작업한 디자인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은 위아래로 접히는 아이폰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를 ‘아이폰 에어’라고 불렀습니다.

 

 

 

영상 속 폴더블 아이폰은 충전 포트가 없으며, 후면 카메라 렌즈의 돌출 부분이 줄어든 형태가 눈에 띕니다. 또, 기존 아이폰의 전면 디스플레이 카메라에 위치한 노치가 없으며 카메라 렌즈 부분이 펀치 홀 디스플레이 형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를 본 이들은 전체적 외관이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3’와 유사하다는 의견들을 내놓았습니다.

 

 

 

삼성 갤럭시Z 플립3와 비슷해

 

아이폰 에어에는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됐던 AP인 A15 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되는데요. 아이폰13에 적용된 A15 바이오닉 칩셋에는 150억 개 트랜지스터(반도체 소자)가 탑재됐는데, 아이폰 에어용은 이보다 10억 개 많은 160억 개가 트랜지스터가 적용된다는 전망입니다. 디자인은 갤럭시Z플립3와 같은 클램쏄(조개껍데기)를 적용해 비슷하지만 측면이 좀 더 얇고 충전 포트와 카메라 렌즈 범프도 사라졌습니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노치 디자인 대신 카메라 모듈 부분만 뚫린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설은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나오고 있으나,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2024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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