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시간 본선행 경우의 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 축구가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을 벌이는 날인데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오늘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란전 승리로 러시아 직행 티켓을 얻게 될지 매우 궁금한 가운데 결전의 날이 바로 오늘이네요. 한국 이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의 본선행 경우의 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월드컵 본선행 시나리오 중 가장 좋은 지름길은 한국 이란전 승리로 남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 선행을 확정하는인데요. 한국이 이란전에서 승리하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A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지게 되면 아무 탈 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한국 이란 경기시간 오늘밤 9시
이란은 최종예선 A조에서 6승 2무(승점 20)로 진작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어 놓고 있는데요. 한국은 4승 1무 3패(승점 13)로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불과 승점 1점 앞선 불안한 2위를 지키고 있어 조마조마 한 상황이죠. 이런 한국이 이란전에서 승리하고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패하게 된다면 승점을 4점 차로 벌어지게되 무난하게 2위로 러시아행 본선 티켓을 얻게 됩니다.
한국 대표팀 신태용 감독
한국이 이란과 A매치 역대전적에서 9승 7무 13패로 밀리고 있고 지난 2011년 1월 22일 아시안컵 8강 1-0 승리 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0-1 패배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는 쉽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한국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이고, 6만 관중의 응원 속에 선수들이 힘을 낸다면 본선 확정도 불가능한 상황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란과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러시아행 여정은 험난 해지게 됩니다.
이란 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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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도 응원해야 하는 날인데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승리한다면 조 2위를 내주고 3위로 떨어져 본선 직행 티켓의 주인은 9월 5일 자정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반드시 승리해야만 2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지게된다면 아시아 플레이오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 B조 3위 끼리 맞붙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는 10월 5일과 같은 달 10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벌어지게 되는데요. 같은 A조에선 4위 시리아(승점 9), 5위 카타르(승점 7), 6위 중국(승점 6)도 아직 남은 경기 2경기 모두 승리 후 상대팀 결과에 따라 3위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B조에서는 일본(승점 17)이 1위를 지키고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이상 승점 16), 아랍에미리트(승점 13) 중 한 팀이 3위로 플레이오프의 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통과하더라도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해야 해야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11월 6일과 14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재 멕시코(승점 14)와 코스타리카(승점 11), 미국(승점 8), 파나마(승점 7), 온두라스(승점 5), 트리니다드토바고(승점 3)가 1∼6위에 포진하고 있어 경기력 만으로는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네요.
바로 오늘 한국 이란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이 저녁 9시에 치뤄지게 되는데요. 불혹을 바라보는 이동국 선수도 출전하는 만큼 이동국 선수는 맏형으로, 후배 선수들은 신태용 감독과 이동국 선수와 함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태극전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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